“태백을 희망과 사랑의 도시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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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을 희망과 사랑의 도시로 만들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2.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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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태백성시화운동본부 신년하례회
특별기도회 열고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태백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일 태백순복음교회(담임:오대석 목사)에서 신년하례회 및 태백지역발전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었다.

목회자와 성도, 김연식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도회는 진장길 목사(성지순복음교회)의 사회로 탁원석 장로(루아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마대원 목사(동점침례교회)가 ‘섬김의 행복’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마 목사는 “예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그 손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다. 섬김의 본을 친히 보여주셨다”며 “단순히 지도자가 되기 위해 섬김을 해서는 안 된다. 오직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섬김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사회는 누구나 양지만 원하고 높은 자리만 앉으려고 한다. 이름도 빛도 없이 낮아져서 섬기는 자가 진정한 성공의 비결”이라며 “섬김의 폭이 넓고 깊어질 때 태백시가 희망의 도시가 되고 행복한 도시가 되고 찾아오는 도시, 사랑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별기도는 류배형 목사(동산감리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김홍렬 목사(통리교회)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최상규 목사(시민교회)가 ‘태백시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기도했다.

박종암 목사(화전교회)의 축도에 이어 김준철 목사(큰소망교회)의 사회로 하례회를 진행했으며 태백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장기영 목사, 태백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오대석 목사, 김연식 태백시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

오대석 목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고, 남의 유익을 구하고, 나보다는 남을 기쁘게 하자”며 “태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지도자가 되어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기를 축복한다”고 격려했다.

김연식 시장은 “갈등과 분열보다는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한 해가 되고 시민들을 더 잘 섬기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영 사무총장은 “태백은 백두대간의 중심 태백산이 있고 맑은 영성의 수원지 역할을 해 온 예수원이 있는 곳”이라며 “태백에 시민의 종을 설치해 태백교회가 함께 시간을 내어 태백시와 태백교회, 태신자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김준철 목사의 인도로 하례 인사를 나눈 후 김종언 목사(황지교회)가 만찬기도를 하고 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눴다.

한편 태백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16년 창립예배를 드리고 그해 8월 쿨앤홀리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순교자 주기철 목사 다큐영화를 상영했다.

또한 전도훈련과 실천, 블레싱태백 블레싱코리아 저녁집회와 태백산정상기도회,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기도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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