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창작 뮤지컬, ‘뮤지컬 요한계시록’ 앵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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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창작 뮤지컬, ‘뮤지컬 요한계시록’ 앵콜공연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8.02.0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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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프로덕션 아티스컴퍼니 제작… 작은 극장 ‘광야’에서

“첫 사랑을 회복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뮤지컬입니다!”

문화행동아트리(대표:김관영)의 10번째 기독교 창작뮤지컬로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한 요한계시록이 2018년 ‘ROAD MUSICAL’ 요한계시록으로 다시 돌아온다.

▲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2018년 앵콜공연 ‘ROAD MUSICAL’ 요한계시록으로 다시 돌아온다.(사진제공:아트리)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지난 2015년 초연 당시 20여회 공연 모두 만석을 기록했고, 2016년 2차례의 앵콜공연 역시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으로 재공연 문의를 받고 있던 작품이다.

자칫 무겁게 느낄 수 있는 성경 요한계시록의 메시지를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재미와 웃음적인 요소까지 더해 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7월 기독 뮤지컬 전용관 작은극장 광야의 개관 기념작으로 공연돼 객석 점유율 100% 기록을 이어나갔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이 시대의 고난 받는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를 향한 우리의 영원하신 신랑,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계시를 극으로 엮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요한계시록 전문 학자인 이필찬 교수의 감수 아래 깊이 있고 정확한 본문 해석의 과정을 거처 성경적으로도 큰 오류가 없도록 했다. 초연 때부터 강력한 메시지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구성과 극적 재미에 높은 평가를 받아 온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2018년 새로운 프로덕션인 아티스컴퍼니가 제작·기획을 맡았다.

이에 기존 공연에 출연했던 아트리 종신 예술 선교사들 외에 외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배우들을 추가로 선발했다. 이들은 3개월간 단기 문화선교사로의 헌신을 통해 요한계시록 공연 사상 첫 장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은 신약성경 요한계시록 2장과 3장, ‘일곱 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 영원한 사랑의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아도나이)와 그의 사랑으로 인해 완전하고 순결한 그의 신부된 교회(에클레시아)의 러브스토리를, 솔로몬 왕자와 술람미 여인의 사랑을 그린 구약성경 ‘아가서’의 마지막 구절인 “임이여, 빨리 오세요!”를 묵상하며 창작됐다.

항상 실수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반복하는 우리의 모습을 닮은 에클레시아와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를 사랑하는 아도나이 왕자. 끊임없이 괴롭히는 ‘벨리알’의 방해 속에서도 이들은 요한계시록 일곱 교회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흔들리지 않는 소망의 고백을 드릴 수 있을 것인지,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은 2월 10일 오픈하며, 오는 4월 14일까지 공연한다. 주일을 제외하고 평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2시, 6시다. 설 연휴 기간(2월 15~17일)에는 매 오후 2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티켓가 2만2천원, 지정좌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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