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살리는 중심에 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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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살리는 중심에 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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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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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살리는 중심에 서길”
백석대 평생교육신학원 김진섭 학장


복음 전파와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창간된 기독교연합신문이 30주년을 맞아 교계에 가장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론지로서 올곧게 오늘에 이르게 해 주신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성경을 보면, 30세란 특별한 사명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본격적 헌신을 시작하는 변천(transition)의 시작임을 알려줍니다. 애굽의 총리 요셉(창 41:46), 제사장과 레위인의 성막 직무(민 4:47) 연령을 따라 제사장 가문의 선지자 에스겔(겔 1:1)과 세례요한(마 3:1), 왕족인 유다 지파(창 49:9)의 왕 다윗(삼하 5:4)이 모두 30세에 공직을 시작했음은 ‘만왕의 왕’(계 17:14), ‘큰 대제사장’(히 4:14), ‘오실 그 선지자’(요 6:14)로 지칭된 메시아 예수님이 30세에 하나님 왕국의 복음사역을 시작하심으로(눅 3:23) 최상의 확증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또 한 세대로서의 30년을 바라보며, ‘한국교회를 살리는 신문’의 중심축에 서서 주 예수님의 ‘좋은 소식, 기쁜 소식, 아름다운 소식, 복된 소식’에 선택 집중함으로써 ‘성령님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엡 4:3) ‘연합 운동’을 확산시키는 밀알(seeding)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가슴의 신앙으로 지켜온 30년”
백석정신아카데미 허광재 총재


기독교연합신문 창간 30주년을 이렇게 축사하고 싶습니다.

“귀있는 자들아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가슴의 귀로 들려오는 소리가 기독교연합신문의 사명입니다.

가슴은 심장의 펌프입니다. 언제나 뜨거운 피가 끓는 가슴의 신앙으로 지켜온 것을 축하드립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은 사람의 귀로 들려지지 않게 우리의 복잡한 가슴을 울렁거리게 30년을 지켜왔습니다. 바로 지금도 하늘의 향기를 세상에 내리게 합니다. 주님 오실 때의 새 소식을 기다립니다.

"하나님 음성을 듣는 신문 되길"
백석예술대학교 윤미란 총장


1988년 88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창간된 기독교연합신문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창간 30주년을 맞게 되어 더욱 뜻깊은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30년 동안 1423호의 신문을 발간하면서 크고 작은 사회적 이슈와 소용돌이치는 정치적 변화를 겪으면서도 꿋꿋이 버티며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기독교연합신문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계획과 뜻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시대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오늘을 이루신 신문사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혼돈과 공허와 깊은 흑암 위에서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신문, 갈급하여 목마른 심령을 시원케 하는 생수와 같은 신문, 세상적 가치에 휘둘리지 않는 신문, 이 시대를 바로 세우는 하나님의 다림줄 같은 신문, 갈등과 분열 속에서 소통과 협력을 이루어내는 신문,

지구촌 곳곳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는 신문, 캄캄한 어둠을 밝히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신문, 독자들이 메마른 삶 속에서도 따뜻한 위로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신문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앞으로 50주년, 100주년을 향해 달려가는 기독교연합신문을 열심히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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