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연합신문 창간 30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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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신문 창간 30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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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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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특집 축하인사]기독교연합신문 창간 30주년에 바랍니다

“축하와 기대 함께 전합니다”
예장 합동 전계헌 총회장


하나님 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해온 기독교연합신문과 임직원 모두에 감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많은 신문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언론으로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기독교연합신문의 지난 30년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사시처럼 기독교연합신문은 정론의 가치를 지키며 발 빠른 취재와 깊이 있는 해설기사로 한국교회 언론사(史)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 왔습니다. 특히 장종현 목사님의 지도아래 한국교회의 중심을 잡으며, 교단의 안정과 부흥에도 크게 기여하였음을 치하드립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은 일찍이 온라인판인 아이굿뉴스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왔으며 교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영상뉴스를 과감하게 도입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듭하고 있음도 자랑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앞으로의 기독교연합신문 30년 또한 기대를 걸만하다 하겠습니다.

위기를 겪고 있는 작금의 한국교회 상황 속에서도 소통하고 하나로 아우르는 정신으로 출발한 기독교연합신문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리라 생각합니다. 한국교회의 자랑스러운 언론으로서 화합과 하나 됨을 이끄는 좋은 기관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글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이 앞으로도 좋은 글을 통해 한국교회를 선도하고 성도들의 신앙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사회로부터 교회를 지키는 일에 역할을 감당하는 신문사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시대적 사명 전한 언론”
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


척박한 종교언론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창간 30주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아니고는 설명하기 힘들 것입니다. 오늘까지 한 길을 달려온 기독교연합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정론직필로 신앙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기독교연합신문은 ‘외치는 자의 소리’로 답답한 가슴을 시원케 하는 통쾌한 맛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와 민족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기독교 시각으로 시대상황을 설명하고,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조명하며, 교회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을 직설적으로 쓰는 기자 정신에 감탄하였고, 시대감각을 놓치지 않는 데스크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기사는 기자의 시대적 책임감과 사건을 보는 균형감각의 조화를 통하여 쓰여 진다고 봅니다. 편향된 기사나 목적을 정해놓고 쓰는 기사는 스스로의 감정에 만족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독자들의 판단은 염두에 두지 않는 공감할 수 없는 기사요, 독자의 외면을 받는 기사입니다. 귀사의 기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런 책임감과 균형감각을 잃지 않고 작은 기사라도 정성을 다하여 작성한다는 것입니다.

기사를 읽을 때마다 그 느낌과 행간이 담고 있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취재현장에서 불철주야 애쓰시는 기자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냅니다. 더 따뜻하고 감동적인 기사를 많이 쓰셔서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세상에 알리고, 이 시대에 복음을 전하는 대표적인 정론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대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개혁을 위해 광야의 소리 계속 내길”
예장 통합 최기학 총회장 


기독교연합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를 위해 좋은 기사들을 생산해온 점 참 고맙습니다. 계속해서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 광야에서 외치는 목소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좌우로 치우침 없이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은 잘 감당해 주시고, 연합단체나 교단의 이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기사를 써 주시길 당부합니다.

이제 교회는 마을 공동체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복음으로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할 때, 교회가 새로워지고 부흥할 수 있습니다. 또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실천해야 합니다. 

언론은 마을목회를 잘해가고 있는 교회,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회들을 발굴해 알려주어야 합니다. 분열을 거듭하는 한국교회가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기독언론도 마찬가지입니다. 30년을 지나 새 시대를 맞는 기독교연합신문이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더 높이 비상하길 기도합니다.

“아이굿뉴스, 가장 많이 보는 인터넷 신문”
기성 신상범 총회장


창간 초기부터 올바른 정보의 전달과 이를 통한 교회의 발전을 도모하여 온 기독교연합신문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사시(社是)에 전혀 부끄럽지 않은 정론지의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발 빠른 취재와 정확한 해설 그리고 시의 적절한 사설과 시론으로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하였으며 전면 가로쓰기와 한글 정용을 과감하게 도입하였고 당시에도 익숙하지 않던 전자출판시스템을 25년 전에 도입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기독교연합신문의 온라인판인 아이굿뉴스는 제 개인적으로도 가장 많이 찾아보는 기독교 인터넷뉴스 중의 하나로 필요한 시간에 원하는 내용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어 사역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에서 공자는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30세에 스스로 섰으며 40세에 의혹됨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30세에 스스로 섰다는 것은 학문이나 수양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 사회적으로 자립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기독교연합신문도 공자의 말씀처럼 척박한 이 땅의 교계신문의 터전 위에 스스로 서가는 신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자는 기사로 말한다’는 말처럼 여러분의 기사 한 줄 한 줄이 교회를 바꾸고 교계를 움직이는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10년 후 창립 40주년을 맞이할 때면 어느 누구도 ‘기독교연합신문의 기사다’라고 말할 때 두 말하지 않고 인정하는 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교회 살리는 중심에 서길”
침례교 안희묵 총회장


기독교연합신문은 1988년 한국교회를 살리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는 하나 된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먼저는 교회 갱신을 위한 개혁과제들을 짚고 동시에 복음을 향한 한국교회의 열정과 사회 변화를 위한 노력들을 조명해 왔습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의 30년 발자취가 교회를 더 교회답게 하고 지상명령의 성취를 앞당기는 일에 힘을 보태왔음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현장에서 땀 흘린 기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 시대의 한국교회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들 합니다. 내부에서는 분열로 몸살을 앓고 외부에서는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반성경적 집단에게 공격받고 있습니다. 확고한 신앙의 바탕 아래 정확한 사실로 시대를 진단하는 기독언론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때입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이 3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를 살리는 신문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길 기대합니다.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며 세상과 교회를 향해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는 기독언론이 됐으면 합니다. 이 땅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를, 힘겹게 사역하는 작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소망을, 나아가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에게 참된 진리를 전하는 기독교연합신문이 되길 축복합니다. 다가올 기독교연합신문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성숙한 신앙정신 제시해와”
기장 윤세관 총회장


 터널을 지나 정의롭고 평화가 넘치며 생명의 고귀한 가치가 가득한 세상을 여는 한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위대한 열정과 헌신이 오늘 우리에게 풍요롭고 성숙한 세상을 사는 밑거름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척박한 땅에 떨어진 한 알의 밀알이 생명 가득한 결실로 온다는 주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까지 명하신 대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온 기독교연합신문의 선교 역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쉼 없이 달려온 그 아름다운 발걸음 위에 하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정보화 시대에 정보 홍수와 가짜 뉴스, 이단 정보가 활개를 치는 혼란스런 시대에 바른 정보를 엄정하게 가리는 추상같은 언론의 존재감이 요구됩니다. 한국 선교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마다 시대를 대변하고 교계의 소식들을 독자들에게 전하며 건강하고 성숙한 신앙의 기준을 제시해온 기독교연합신문의 정언과 정필의 소신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오직 말씀으로 새롭게 되는 교회, 시대의 정의와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가는 문서 선교 사역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선교의 동역자로서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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