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온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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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온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회로”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8.01.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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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하나되는 음악선교의 장, ‘평창찬양축제’ 개최

평창 동계올림픽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세계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척박한 강원도 땅에 복음화운동의 불씨를 당기는 찬양축제가 마련됐다.

▲ 평창찬양축제 조직위원회 주최로 ‘평창찬양축제’가 오는 2월 23일 오후 7시 올림픽 아이스아레나 스타디움 앞에 위치한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다.

평창찬양축제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고명진·황덕영 목사) 주최로 ‘평창찬양축제’가 오는 2월 23일 오후 7시 올림픽 아이스아레나 스타디움 앞에 위치한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열방이여 노래하라!(Let the whole world sing)’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찬양축제는 평창에 모인 전 세계 30만 명과 온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선교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찬양과 경배, CCM을 비롯해 국악찬양 등 다양한 찬양장르와 복음적 메시지가 함께 하는 선교찬양축제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집회 전체는 한글과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사물놀이팀 바실레이아와 한소리의 오프닝으로 열리는 찬양축제는 빅콰이어, 리디머 프레이즈, 서드웨이브,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오버플로잉워십, 좋은씨앗, 국악찬양사역자 견두리와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 어메리칸아이돌과 케이팝스타 출신 한준희, 예림, 극동방송 가스펠싱어 대상 이성신 등 한국 기독교 문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찬양팀, 케이팝스타 등이 출연한다. 복음메시지는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가 전하며, 개그우먼 여윤정이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평창찬양축제 공동조직위원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는 “찬양축제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남으로 묶인 것이 풀어지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며, 예수 부활의 생명이 역사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고 목사는 “이 자리에 모인 전 세계인들에게 회개와 부흥의 사도행전적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평창찬양축제는 평창을 방문한 열방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하고 복음을 전하는 크리스천음악문화 페스티벌”이라고 설명했다.

실행위원장 이유정 목사(리뉴엠)는 “찬양과 복음 선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한다”며, “강원도 땅이 회복되고, 북한 선수들의 참여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선교찬양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창찬양축제는 리버티대 Center for Asian Ministry(C. Daniel Kim Conference), 리뉴앰 주최, 플러그인, 세계찬양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동계특별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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