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태국 ILS 스쿨, 교육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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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태국 ILS 스쿨, 교육협력 협약 체결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1.24 14: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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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동남아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 위해

백석대학교는 지난 9일 태국 학교법인 ILS 스쿨과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백석대와 ILS 스쿨은 인류사회 발전과 복지향상, 인성개발을 위한 협력사역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자리에는 백석대 선교학부장 이종우 교수가 참석했다. 

양측은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언어훈련, 신학훈련 분야의 교수 및 학생간 교류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의 정보교류와 참여 확대 △동남아 국가 지도자 훈련을 위한 공동프로그램개발과 참여 확대 △인재육성을 위한 유학생 파견 및 유학생들의 장학, 복지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이 협약은 서명한 날로부터 5년 간 효력을 가지며, 5년씩 자동연장 된다. 

학교법인 ILS(Inspration International Language School) 스쿨은 태국 교육부로부터 정식 학교인가를 받은 언어전문학교다. 태국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총 4개의 언어를 교육하고 있으며, 올해 태국 최초로 2~3년제 ‘언어전문대학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한해 평균 약 400여명의 학생들이 17명의 태국인 교사와 7명의 원어민 교사와 함께 수학하면서 단일학교 기준 치앙마이 최대 규모의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ILS 스쿨은 태국 정부가 3년마다 평가하는 교육품질 검정에서 최고등급인 ‘엑설런트’ IQA(Interal Quality Assurance)를 획득했다. 이 평가로 커리큘럼과 교사 교육능력, 학생 교육성과, 교재 및 교육시설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ILS 스쿨은 치앙마이대학, 라차팟대학 교육 언어관련 단과대학들과 MOU를 체결하여 취업준비반 학생들의 직무능력 평가기관으로 인준받아 3개월의 교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턴십에 참여한 교사 중 상위 30%는 ILS 스쿨에 남아 정식 교사로 발령을 받게 된다.

이번 백석대와의 MOU로 동남아 지역 교육 향상과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ILS 스쿨은 각 언어별 2~3명씩 총 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전액 장학생으로 수업을 받게 되며, 모집기간은 1월 30일까지다. 

응모자격은 영어, 중국어, 한국어, 라오스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등을 전공한 학사학위 소지자로 국적과 성별은 무관하며, 소속 교회 담임목사의 추천이 있을 경우 가산점을 받는다. 

응모방법은 간단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A4 2장 분량이며, 이메일 ilssschool8@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지 연락처 66-053-21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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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2018-08-06 14:53:29
ils스쿨이면 치앙마이 관광객들한테 수강등록명목으로 비자파는 곳으로 알려져있는데...백석대학교에서 여기랑 mou라니...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