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위해 교계 한마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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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위해 교계 한마음 기도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8.01.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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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그랜드힐튼호텔, 주한외교대사 초청 국제행사

국제평화포럼 주최, 바누아투공화국 최종면 총영사 등 참석

▲ 평화통일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주한외교대사 초청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국제행사’가 지난 20일 오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사)평화통일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국제평화봉사단과 한국미래포럼이 공동주관한 ‘주한외교대사 초청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국제행사’가 지난 20일 오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주한외교 대사들을 비롯한 이날 참석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대통령과 나라와 민족’ ‘평창올림픽 선수단’을 위해 두 손을 모아 뜨겁게 기도했다.

1부 기도회는 준비위원장 진동은 목사의 사회로 여인태 운영위원장의 기도와 김성식 진행위원장의 성경봉독, 백석대 임청화 교수의 특송에 이어 상임대회장 원팔연 목사가 기도했으며, 이은재 자문위원과 박인숙 공동대회장, 이경욱 목사의 특별기도가 있은 후 조직위원장 박천일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원팔연 목사는 “하나님이 도우실 때 평창올림픽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기에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겸손해야 한다”면서 “전쟁과 평화도 하나님의 손에 달렸듯이 하나님이 좋은 기후도 주시고 역사해 주셔야 성공적 올림픽을 마칠 수 있음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2부 국제대회는 사무총장 음재용 목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이종득 재무위원장의 내빈소개, 정건 홍보위원장의 조찬기도, 대표대회장 엄신형 목사의 대회사와 박진희 여성위원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엄신형 목사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세계 95개국 5만여명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행사로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좋은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기를 소망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정세균 국회의장과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은 미리 전달한 축사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된 열정으로 참가국뿐만 아니라 비참가국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토대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경진 운영대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소강석 문화예술대회장이 축시를 낭송한 후 이평찬 목사가 주한바누아투공화국 최종면 총영사와 인터뷰를 진행, 최 총영사는 “온 세계인이 하나된 열정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후원단체로 참여한 (사)동사모2018 원호경 이사장은 “3수만에 유치한 평창올림픽이 꼭 성공 개최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조찬을 나누는 시간에는 가수 리화와 서희가 2018 평창응원가 ‘아자 평창’ ‘겨울왕국 평창’을 부르면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제평화포럼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음재용 목사가 기획부터 총괄진행을 맡아 성공적으로 치뤘으며, 30일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리는 총회 주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전진대회’에도 (사)동사모 2018 사무총장 자격으로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함으로써 교단 화합과 발전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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