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음란행위 미화하는 교육방송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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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음란행위 미화하는 교육방송 "충격"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1.22 18: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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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EBS 까칠남녀 폐지·책임자 문책 요구 논평

EBS의 프로그램 ‘까칠남녀’가 동성애와 음란행위를 미화한다는 지적에 휩쌓였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김영한, 이하 샬롬나비)이 ‘까칠남녀’ 프로그램에 대해 “폐지”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샬롬나비는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교육방송이 최근 동성애와 음란행위를 미화하고 조장하는 방송을 내보내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며 “까칠남녀라는 프로그램은 충격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샬롬나비는 특히 “스튜디오에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4명의 성인이 학생 교복을 입고 출연해서 부적절한 이야기를 여과없이 쏟아낸다”며 “음란한 말이 여과 없이 전파를 탔다. 과연 이것이 명색이 ‘교육방송’에서 방송할 내용인가”라고 반문했다.

이들이 문제삼은 발언은 “트렌스젠더 직장인이 가장 많이 앓는 장애는 배뇨장애” “성 중립화장실이 필요하다” “지금은 여자 애인과 살고 있는데 다른 이성으로 갈아탄 적도 있다” 등이다.

샬롬나비는 △동성애는 인권의 문제도 차별의 문제도 아니고 도덕과 가치의 문제임 △EBS의 동성애 방송은 방송의 공정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임 △공영방송의 중요한 사명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이지 동성애 조장이 아님 △까칠남녀 프로그램은 여성편향적이고 남녀갈등을 조장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었음 △이 프로그램은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방송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와 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음 등을 주장의 근거로 제시했다.

이들은 한국교회를 향해 “한국교회는 한국사회의 건전한 사회윤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깨어있어야 한다”며 “우리 기독교인들은 깨어 있으면서 사회의 다양한 양심 세력들과 연대하여 한국사회를 건강하고 평등하며 함께 어울려져 살아가는 공동체로 만들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성적으로 타락한 세상 속에서 건강한 성윤리를 발전시켜 한국사회의 초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가정의 소중함을 지키는 파수군의 역할을 감당해야 겠다”며 교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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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곡 2018-01-29 07:01:27
나도 까칠남녀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는 데, 이프로그램은 정말 동성애,양성애 행위를 미화하는 것으로 보였다. 동성애, 양성애 같은 것이 개개인의 취향이고 윤리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인 양 공영 교육방송에서 이런 행위를 하다니 이건 나라가 아니다. 나라가 망하기 전에 윤리도덕이 먼저 그 망하는 징조를 보여 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