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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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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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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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 로마서 4:18~25 / 찬송 200장

성경은 약속의 책입니다. 하나님은 수많은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고후1:20). 약속의 말씀에 아멘 신앙을 갖고 살면 모든 약속이 우리에게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정직하지 않은 것입니다. 상대를 무시하는 것이요,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면서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하셨습니다. ‘언약의 피’라는 말씀은 ‘약속의 피’라는 뜻입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고 내 죄를 위하여 피를 흘려주셨다는 것을 믿으면 구원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요3:16).

십일조는 물질 축복의 약속입니다. 말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요14:13~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약1:6~8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오늘의 기도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약속을 믿는 신실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박경배 목사 / 송촌장로교회

 

화요일 / 하나님이 칭찬하는 사람 / 마태복음 6:1~2 / 찬송 597장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의 목적이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까? 사람들이 보내는 칭찬을 받기 위한 것입니까? 이 질문에 대답하는 내용에 따라 그 일의 가치와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우리가 가난한 사람을 돕는 일들은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 항상 깨어 기도하는 일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이 단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인기와 명예를 얻으며 자기 자신만을 위해 하는 일이라면 결국 사상누각처럼 되어 버릴 것입니다. 주님은 이에 대해 그들은 이미 이 땅에서 상과 영광을 얻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런 행위가 사람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일로써 할 때에는 분명히 하늘에 그에 대한 상급이 준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하늘의 상이 크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행한 일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의 중심을 감찰하시기 때문입니다.

지혜란 우리의 인생 끝에 최고의 선한 결과를 생각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심판자 되신 하나님께서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주인의 잔치에 참여하라’고 하실 때 누릴 천국의 기쁨을 오늘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바로 그것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신앙 즉, 우리의 예배와 섬김이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의 평가와 인정받는 것에 따라 좌우되는 외식적인 신앙의 태도를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언제나 코람데오,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예배하고 섬기는 복된 삶이되시길 소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의 구제와 선행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로써의 헌신이 되게 하소서!

고혁성 목사 / 염광교회

 

수요일 /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 / 데살로니가전서 3:7~9 / 찬송 370장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믿음 생활을 잘한다는 보고를 받고 기뻐했고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구원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살아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두 가지 고난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궁핍이요, 다른 하나는 환난입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궁핍과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이렇게 가난하고 환난 중에도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해야 합니까? 첫째로 내 마음을 드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마음을 드린다는 것은 나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항상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채워져야 합니다.

둘째로 물질을 드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물질을 드린다는 것은 물질을 주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창조주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먹고 살기 때문에 물질로도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로 전도하여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롬 15:16).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은 천하를 얻는 것 보다 더 소중합니다(마 16:26). 내가 인도해야 할 사람을 위해 감사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넷째로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항상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나와 자녀가 평생에 주님께 감사하며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규환 목사 / 목양교회

 

목요일 / 하늘이 땅에서 높도다 / 시편 103:8~11 / 찬송 397장

어느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아버지가 누구냐?”는 애매한 질문을 했습니다. 아무도 대답치 못할 때, “아버지는 생명을 주신 분”이라고 스스로 자답하셨습니다. 적지 않은 충격이 있었습니다. 생명을 주신 이답지 않은 육신의 아버지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이미지는, 육신의 아버지로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로 보아야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십니다. 눅15장에는 예수님이 들려주시는, 아들을 잃었다가 찾은 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감춰져 있는 것처럼, 아버지의 마음도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모릅니다.

막돼먹은 둘째아들은 아버지가 부덕한 탓이 아닙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말해서는 듣지 않을 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말린다고 해서 그만 둘 아들이 아닌 것입니다. 아들이 먼 나라에서 허랑방탕케 된 것은, 아버지 없이 돈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들이 집에 있을 때는 허랑방탕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은혜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상 나라는 돈이 규율이어서, 있으면 방탕하게 되고 없으면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집에서는 돈이 없어도 아버지의 은혜 법 아래에서 삽니다. 긍휼로 덮으시고 인자하심으로 인도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기다리며 찾습니다. 찾는 것 같지 않게 찾습니다. 아들은 굶어 죽게 되었을 때, 아버지는 사는 모습 그 자체로 아들을 가르쳤던 것입니다. 아버지는 인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의 인는 끝이 없고 자비는 무궁하십니다. 그 은혜로 사는 줄 잊지 않게 하소서!

최두길 목사 / 아름다운미션교회

 

금요일 / 버려야 할 죄의 자존심 / 마가복음 14:3~9 / 찬송 211장

사도 바울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한 것은 자신이 예수로 말미암아 죄로 인한 멸망으로부터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죄 때문에 지옥에 갈 수밖에 없으니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하면 듣기 싫어합니다. 지옥에 가기 싫어 예수를 믿는 것을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 “저는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해 주세요”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죄로 인해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혹 예배를 드리면서 자존심을 내세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말씀에 아멘 하는 것을 창피하게 여기지는 않습니까? 찬송을 열심히 부르고 소리를 내어 기도하는 것을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죄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주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심으로 멸시와 천대와 비웃음과 조롱과 침 뱉음을 당하시며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를 낮추지 않으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없습니다. 믿음이란 죄로 인해 형벌을 받아야 할 나를 예수님이 구원해 주셨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거듭난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살려고 해야 합니다.“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습니다. 어린아이가 부모 앞에서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듯이 하나님 앞에서 죄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말씀을 따르면 주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에서 자존심을 모두 내려놓고 말씀을 겸손히 받고 주님을 의지함으로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한용준 목사 / 의정부성만교회

 

토요일 / 양자의 축복 / 갈라디아서 4:1~7 / 찬송 288장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는 ‘아버지’로 시작됩니다. 예수께서 이렇게 가르치신 것은 예수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담당하시고,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기 때문입니다(요1:12).

예수를 믿기 이전에 모든 인생은 율법의 종노릇을 하였습니다(3절). 그러므로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은 율법이 가리키는 바를 따라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 값을 다 지불하시므로 우리를 속량하셨습니다(5절).

이렇게 예수를 믿고 나면 희한하게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그 아들의 영, 곧 예수의 영을 우리 심령 가운데 보내주셨기 때문입니다(6절).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클라이맥스는 유업을 받는 것입니다(7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의 양자의 영을 가진 자들로서 주님께서 하시던 일을 물려받아야 합니다.

아들은 아버지 앞에서 늘 당당합니다. 아버지가 가진 것을 나누어 써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풍요와 자유를 멋대로 쓰지 않습니다. 이것이 장성한 아들의 영을 가진 사람의 모습입니다.

바울은 자유가 주어졌을 때 육체의 기회를 위해 쓰지 말고 오히려 스스로 절제하도록 권면합니다. 그리고 다시 종노릇하라고 권합니다(갈5:13).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스스로 종이 되신 주님은 당신처럼 스스로 종 된 자들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천국 유업을 이어받은 자로서 영혼 구원과 선교하는 일에 나의 소중한 것을 드리는 성도 되게 하소서.

강동열 목사 / 순천화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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