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자녀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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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자녀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라”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1.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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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전국 목회자 자녀 세미나, 오는 2월 19~21일

목회자 자녀들만을 위한 축제가 준비된다.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피종진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설동욱 목사)은 오는 2월 19~21일 경기도 평택 오산 성은동산에서 ‘제30회 전국 목회자 자녀 세미나’를 개최한다.
 

▲ 설동욱 목사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이 부르신 목회 사명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자녀들이다. 목회를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목회자들도 자녀 교육에서는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목회자 자녀는 목회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한 성도로 태어난다. 하지만 교회에서는 목회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자녀를 바라보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상처가 적지 않다. 목회자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힘든 성장기를 보내기도 한다.

목회자사모신문이 주최하는 제30회 전국 목회자 자녀 세미나는 목회자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아픔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유하고 회복하며 하나님이 부르신 가장 존귀한 사명으로 인도한다.

같은 상황에 있는 목회자 자녀들이 만나 마음껏 울고 웃고 대화하면서 서로의 상처들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며 성장하는 것이다.

지난 세미나에 참석한 생수교회 유충성 자녀는 “나의 아픔은 아프다고 말하기 부끄러울 만큼 외롭고 슬픈 아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서로를 통해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세미나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신촌교회 이희원 자녀는 “이제 목회자 자녀인 것이 자랑스럽다. 하나님께서 나를 목회자 자녀로 세운 계획이 궁금하고 이곳에 불러 주심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세미나 강사로는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박태남 목사(벧엘교회), 문강원 목사(원천교회), 천관웅 목사(뉴사운드교회),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 다니엘김 선교사(JGM), 김성현 목사(세계비전교회), 강은도 목사(광교푸른교회), 하귀선 선교사(세계터미널선교회) 등이 나선다.

세미나를 총괄 진행하는 설동욱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목회만큼 힘든 것이 자녀교육이다. 실제로 여러 목회자들이 자녀 교육이 어렵다고 말하는 것을 자주 들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 자녀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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