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임원들 예장 대신총회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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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임원들 예장 대신총회 순방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1.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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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총회 임원들과 간담…연합사업 협조 당부
▲ 한장총 임원들이 16일 오전 예장 대신총회를 순방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중현 목사, 이하 한장총) 임원단이 예장 대신 총회를 순방했다.

16일 오전 진행된 순방에는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와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 서기 황연식 목사 회록서기 김명찬 목사,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가 동행한 가운데, 총회에서는 유충국 총회장과 이경욱 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참석자들은 예장 대신총회 총회장실에서 다과를 즐기며 간담회를 가졌다. 유중현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한장총 임원단은 3월에 열리는 △3.1절 기념대회 및 행사 △세계선교사대회에 대한 총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유중현 목사는 특히 “3.1절을 맞아 한장총이 구국기도회를 개최하려 한다”면서 “개헌 등 한국교회가 관심 가질 사안이 많은 가운데 이 자리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정신 아래 전쟁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기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목사는 또 현재 혼란 속에 빠진 한국교회 연합단체들의 상황을 진단하면서 “이럴수록 한장총이 불씨가 되어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힘든 연합사업에 고생이 많다”고 격려한 유충국 총회장은 총회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뒤 기도로 모임을 마쳤다.

한편 한장총은 예장 대신을 시작으로 2월 안에 소속교단 순방에 나서며, 3월중에 장로연합회와 여교역자연합회 조직을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 18일~22일에는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세계선교사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200여 명의 소속교단 선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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