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인코리아 ‘희망의 멘토링’ 멘티 모집

소외된 청소년, 희망의 멘토링 통해 자신감 찾아 한현구 기자l승인2018.01.12 12:12:26l수정2018.01.12 12:13l14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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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인코리아 '희망의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

국제구호개발기구 게인코리아(대표:최호영 목사, GAiN Korea)가 ‘2018 희망의 멘토링’에 참여할 멘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와 소외계층 청소년 멘티를 연결해 정서, 관계, 진로, 학업 면에서 아이들의 필요를 채우며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11명의 멘토와 5명의 멘티가 연결되면서 시작됐으며 지난 2017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400여 명의 멘토가 260여 명의 멘티를 섬겨오고 있다.

올해 멘토, 멘티 모집 지역은 서울, 인천, 수원, 용인, 대전, 청주, 부산 등 7개 지역이며 게인코리아 홈페이지(www.gainkorea.org)를 통해 오는 2월 9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월 3만원이면 멘토와 멘티 한 팀을 응원할 수 있다.

게인코리아 최호영 대표는 “‘희망의 멘토링’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방학 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정서적으로 위축돼 있는 학생,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 힘들어 하는 학생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멘티로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 ‘희망의 멘토링’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은 사례들도 전해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김민재(가명) 군은 일곱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생계를 꾸려가느라 돌봐줄 보호자가 없이 방치된 실정에 있었다.

공부에 흥미가 없고 꿈이 없던 김민재 군은 진로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자’라는 꿈이 생겼고 학교에서 국어시험을 100점, 역사시험은 30점에서 80점으로 오를 정도로 공부에 재미를 붙였다.

‘희망의 멘토링’ 실무를 담당하는 이지은 간사는 “멘토들이 CCC에서 신앙 훈련을 받으면서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경험하며 순원들을 양육하고 있기 때문에 멘티들 또한 헌신적으로 섬기고 있다”면서 “설문조사 결과 멘토링에 참여한 멘티의 87%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현구 기자  hh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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