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성경에는 치유에 대한 말씀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육체의 질병을 고치십니다. 인간의 영혼을 고치십니다. 자연을 고치신 기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요?
예수께서 갈릴리를 중심으로 사역 하실 때 눈먼 자, 앉은뱅이, 혈기마른 자, 벙어리 된 자, 각색 환자들이 많이 몰려와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찾아온 그 환자들을 다 고쳐주었습니다.
또한 자연을 고쳐 주셨습니다. 출애굽기 15:25- 마라의 쓴 물을 고쳐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4:39-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해 주셨습니다. 옛날 여리고 지방은 물이 넉넉한 곳이었습니다. 종려나무 숲이 우거져 있고, 무화과나무가 있고, 농사 짓기 아주 좋은 땅이었습니다.
열왕기하 2:19~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물과 땅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물 없는 땅은 죽은 땅입니다. 땅도 물이 있어야 하고 사람도 물이 있어야 삽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질이 문제입니다. 수질에 따라 농사가 잘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합니다.
여리고의 물이 왜 안 좋았을까요? 굳이 생각해 본다면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점령하고 수 6:26-에 “누구든지 이 여리고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아 그 기초를 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이 죽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이 죽으리라” 실제로 왕상 16:34-“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찾아가야 합니다. 동네 사람들은 엘리사를 찾아가 왕하 19~에 “우리 주인이 보시는 바와 같이 성읍은 좋습니다. 그런데 물이 좋지 않습니다.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집니다.” 이 사람들이 엘리사를 “우리 주여!” 라고 부릅니다.
아도나이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여! 라고 합니다. 엘리사는 이들에게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오라” 고 합니다. 20~21- 물 근원에 소금을 던졌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말씀은 새 그릇과 소금입니다. 새 그릇은 우리의 몸입니다. 중생하고 거듭난 우리들 자신입니다. 소금은 영적인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소금은 그렇게 비싼 것이 아닙니다. 어느 집이나 다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상의 소금이요,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13~14)
소금의 역할은 △방부제 역할을 합니다 △맛을 냅니다 △녹아야 소금입니다 △절대 불변 합니다. 소금은 곧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인류를 위하여 피 흘려 헌신 하셨습니다. 녹아지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최고의 맛을 내셨습니다. 우리도 작은 소금입니다. 소금은 녹아질 때만 소금의 역할을 다 합니다. 여리고의 쓴 물을 소금으로 고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