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캄 2년 만에 정관변경 허가 완료

서울시 허가완료 통보, 법인설립 허가증도 갱신 정하라 기자l승인2018.01.08 10:23:03l수정2018.01.09 02:05l14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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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회장:송용필, 이하 카이캄)의 법인정관 변경이 완료됐다.

주무관청인 서울특별시 문화정책과는 지난달 15일 카이캄에 ‘종교 비영리법인 정관변경 허가 알림’ 공문을 보내 정관변경 신청이 허가가 완료됐다고 통보했다. 이와 함께 ‘목적사업 변경에 따른 허가증 재발급’ 사유에 따라 법인설립 허가증도 새롭게 갱신됐다.

▲ 카이캄은 지난해 10월 30일 2017 회원총회를 열고 개정된 정관을 통과시켰다.

허가증에 따르면 카이캄의 사업내용은 △한국 독립교회 선교단체 및 기관 연합사업 △교회개척 및 성장 지원사업 △한국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 사업 △독립교회 선교 단체 및 기관의 목사 안수 △남북통일과 남북교회 협력 사업 △독립교회 선교단체 및 기관의 권익보호 △청소년 선교(학원선교) 사업 △성서 연구 보급사업 △해외 선교사업 △이상의 과업 수행을 위한 홍보 출판 및 전문인력 양성 △기타 본 연합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과 각호의 부대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카이캄은 현행 민법에 부합한 법인정관이 등록된 법인으로 우뚝 서게 됐다. 앞으로 회원 보호와 선교사역 등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카이캄의 정관변경은 꼬박 2년에 걸쳐 이뤄낸 쾌거다. 카이캄은 구 정관이 현행 민법상 적법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곧바로 정관개정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으며,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의 회원총회를 열어 정관개정을 결의했다.

2016년 회원총회에서 이뤄진 첫 정관개정은 주무관청의 보완 지적을 받아 1년 동안 소통하며 올바른 정관개정안을 만들어냈으며, 2017년 회원총회에 상정해 결의를 이끌어 냈다.

이 과정에서 카이캄 본부는 기존의 회원명부를 전수 점검해 실제 유효한 회원 숫자를 새롭게 갱신했고, 사망했거나 사역 중단 및 연락이 닿지 않는 회원 등 허수를 제외했다.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그동안 미비했던 정관이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게 되니 기쁘고 감사하다”며 “인내를 갖고 잘 지도해준 주무관청과 정관변경을 위해 오랫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회원들의 기도와 참여가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카이캄 고문 김상복 목사는 “카이캄의 모든 일은 합법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법이 정해놓은 것은 이행해야 한다. 다시는 행정 때문에 논란을 경험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특히 재정만큼은 철저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책임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카이캄은 이후 회원들의 소속감을 강화하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는 등 발전과 도약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카이캄을 조직해 상호협력과 교제를 증진하고, 독립교회의 정체성과 유대를 튼튼히 하기 위한 노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정하라 기자  jhara@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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