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올해도 '교단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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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올해도 '교단 중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1.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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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회 지난 2일 첫 회의 개최...대회장 이영훈 목사
▲ 2018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대신총회 본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기본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2018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대신총회 본부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올해 부활절예배를 위한 기본방향과 조직위원회 기본구성을 마쳤다. 

준비위원회는 연합기관 중심이 아니라 교단 중심으로 가기로 했던 예년 원칙을 재확인하고, 올해도 대규모 옥외집회 대신 교회 안에서 의미에 초점을 둔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 

또 여타 연합기관들이 참여할 경우 기꺼이 함께하겠다는 입장도 정리했다. 

올해 대회장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맡았으며, 준비위원장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무총장 김진호 목사, 사무총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이경욱 목사가 역할을 하게 된다.

예배 장소는 예장 합동과 기하성 교단에서 추천을 받기로 했으며, 설교자는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소속 교단장들이 협의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예배 주제는 각 교단에서 제안을 받아 대회장과 준비위원장 중심으로 논의된 후 추후 공식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준비위는 세부 추진을 위해 기획위원회와 예배위원회, 찬양행사위원회, 진행위원회, 동원위원회, 홍보위원회, 섭외위원회, 재무위원회, 안내위원회, 시설위원회, 안전위원회 등 조직을 교단안배에 따라 배정했다.

한편, 오는 9일에는 한국교회교단장회의 후 부활절 준비위원회를 다시 열어 주요사항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여의도 CCMM빌딩에서 공식 발대식을 갖고 부활절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한국교회 앞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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