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성 회복하고, 이웃과 민족 돌보는 교회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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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성 회복하고, 이웃과 민족 돌보는 교회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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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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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교회 주요 교단과 단체 일제히 신년메시지
전국의 교회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2018년 새해를 하나님께 의탁하며 희망찬 새해의 문을 열었다. 한국교회 교단과 단체들은 신년메시지를 발표하고 온 교회와 성도들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넘어 새로운 500년을 향한 변화와 갱신을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전계헌, 최기학, 전명구, 이영훈 목사)은 “새해에는 하나님의 은총에 의지해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면서, 한국교회가 신실하고 거룩한 교회로 다시 회복하는 이웃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는 “2018년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새 역사가 시작되는 전환점이 되기 바란다. 평화에 도전하는 탐욕의 세력들은 물러나고, 생명·정의·평화의 희망이 세상을 감쌀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이동석 목사)은 “한국교회는 분열과 갈등의 낡은 옷을 벗고 새롭게 하나되도록 노력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더 늦기 전에 경건을 회복하고 철저한 회개와 각성, 갱신하는 교회여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 목사)는 “지난해 정치적으로 혼란과 혼동의 정국이었고, 극명한 대립과 갈등이 여과 없이 표출됐다. 이제는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새 소망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중현 목사)는 “장로교회가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바른 것을 선택하고 집중하여야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다.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어 복음통일 한국을 앞당기는 획기적인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목회포럼(대표:김봉준 목사)은 “오직 감사함으로 주님만을 바라보는 새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 시대의 무정함과 갈등을 넘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승리하는 성도로서 매일매일 살아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유만석 목사)는 “정치적 불변성과 가변성에서 선택의 기준은 영원불변한 하나님 말씀”이라며 “가장 극한 상황 속에서도 대반전을 보여주시고, 문제가 많고 위기감에 떨고 있는 연약한 우리들에게 긍휼과 자비와 용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자”고 당부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황의춘 목사)는 “우리 국민과 나라는 작년과 금년에 6.25동란 이후 최대의 격변기를 맞이했다”면서 “정의가 강 같이 우리의 심령과 한국 강산에 흐르게 하기 위해 교회가 진리와 정직으로 돌아서고, 성도는 눈물로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김영한 목사)은 “문재인 정부는 무분별한 포퓰리즘 정책이 아닌 공정한 적폐청산, 사회계층 갈등을 해소하는 정책을 펴라”며 “한국교회는 한반도의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의 중재자와 사회갈등의 화해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단법인 평화통일연대(이사장:박종화 목사)는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에 모든 전쟁 및 테러 행위를 중지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정치권과 모든 시민사회 단체들도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의 새 길이 열리도록 서로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총회장:유충국 목사)는 “교회는 불신과 대립, 갈등을 넘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하나 됨을 이뤄야 한다”며 “구원의 방주가 되는 한국교회는 교회와 우리 사회를 하나되도록 만들고 빛과 소금으로 세상을 섬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최기학 목사)는 “새해에는 분단의 장벽이 무너져 평화통일로 나가는 해가 되고, 한국교회가 사회를 온전히 섬기게 되길 바란다”며 “탐욕과 이기심을 버리고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세상과 타협하는 죄를 회개하는 성도들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전계헌 목사)는 “2018년 새해에는 하루하루가 우리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헌신하고, 충성하고, 인내하며, 신실하고 담대하게 살아내자”며 “날마다 우리의 탐욕과 허울 좋은 겉치레를 내려놓고 이웃들을 돌아보며, 그분들과 함께 고통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기독교대한침례회(총회장:안희묵 목사)는 “새해는 더욱 한 목소리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건강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할 때”라며 “예언자적 목소리와 제사장적 역할을 거룩하게 감당하기 위해 기도로 새해를 시작하여 교회를 돌보고 사회에 성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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