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목장기도회, 새로운교회·복음의 계절
상태바
합동 목장기도회, 새로운교회·복음의 계절
  • 승인 2001.05.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장합동총회(총회장:김동권목사) 소속 3천 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함께 모여 일치된 목소리로 민족과 국가, 그리고 교단의 현안 문제를 놓고 기도했다.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란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충현교회에서 열린 제 38회 목사·장로 기도회는 이 같은 기도의 열기로 뜨거웠다. 특히 60명의 순서자는 매 시간마다 ‘교회가 새롭게 되고, 이 땅에 복음의 계절이 올 수 있도록’하는 특별 기도를 드렸고, 김세윤목사를 비롯한 다양한 강사들은 “한국교회를 이끌 수 있는 올바른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첫 째날 개회예배는 김춘환목사(총회 서기)의 사회로 서국철장로의 기도, 김동권목사의 설교, 우성기장로, 하태초장로, 노시환장로의 특별기도, 최기채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동권목사는 ‘미디안 광야의 모세’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모세는 예와 아니오를 분명하게 보여준 지도자였다. 지금부터라도 진리와 불의를 보고 분명하게 말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겸손하지 못해 저지른 죄들을 회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