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지진 피해 포항교회와 이재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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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지진 피해 포항교회와 이재민 지원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12.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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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미라클-포항 지진 피해 돕기’ 특집방송 모금액 기탁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이하 ‘CTS’)가 지난 11월 포항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 CTS기독교TV가 지난 11월 포항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사진:CTS 제공)

CTS는 지진 직후 포항 피해현장에서 촬영, 제작한 ‘7000미라클-포항 지진 피해 돕기 특집방송’을 2부에 걸쳐 방송한 바 있다. 방송을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보내온 4,480여만 원의 성금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포항노회에 기탁한 것이다.

전달식에서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CTS가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추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포항지역 지진 피해 상황을 계속해서 알리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포항노회 박석진 노회장(포항장성교회 담임)은 “귀한 성금을 포항 지역에 있는 교파를 초월한 모든 교회들에게 형평을 유지해서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CTS로부터 시작된 도움이 큰 힘이 돼서 모든 교회들이 빨리 회복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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