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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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12.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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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들, 원로목사회 초청 송년예배 드려

▲ 총회 임원들은 지난 21일 전국원로목사회 어르신들을 초청해 송년예배를 함께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유충국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한 평생 목양일념으로 목회에 헌신한 총회전국원로사회 회원들을 초청해 송년예배를 드리면서 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마벨리에부페에서 드려진 ‘2017년 송년회 예배’는 전국원로목사회장 손양도 목사(구 백석)의 사회로 박기수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총회장 유충국 목사가 설교했으며, 총무 이형진 목사의 광고와 김춘국 목사(구 대신 원로목사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유충국 총회장은 ‘감사 하였더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평소에 교회와 교단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신 원로 목사님들을 잘 모셔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여의치 못해 죄송하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으며 오늘이라도 늦게나마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겪고 있는데 어떠한 상황에도 잘 대처하는 모습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니엘이 사자 굴에 들어가면서도 기도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가졌으며, 그가 여호와를 의지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본이 된 것처럼 원로 목사님들도 힘들고 어려운 삶이지만 감사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총회 임원과 원로목사회원들을 포함해 1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를 위해’, ‘교단을 위해’, ‘원로목사회를 위해’ 각각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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