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성탄 맞아 로힝야족에게 겨울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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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성탄 맞아 로힝야족에게 겨울용품 지원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12.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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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손달익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방글라데시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Bangladesh, NCCB)와 함께 로힝야족(Rohingya)에게 겨울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NCCK 국제위원회는 성탄절을 맞아 방글라데시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Bangladesh, NCCB)와 함께 로힝야족(Rohingya)에게 겨울용품을 지원했다.(사진제공:NCCK)

로힝야족은 미얀마의 접경국가인 방글라데시로 비참한 난민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들판과 구덩이에서 거의 맨몸으로 잠을 자고 심각한 배고픔과 질병, 강간과 고문, 반인도적인 범죄에 노출된 상태로 겨울을 지내고 있다.

NCCK는 NCCB를 통해 11월에 로힝야족에게 비상식량과 의약품을 1차 지원했으며, 이번 성탄절을 맞아 담요 3천장을 보냈다. 이번 인도적 지원은 예장과 기장 등 NCCK 회원교회들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NCCK는 “이번 후원에도 감사하며,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로힝야족 후원 모금계좌는 신한은행 100-029-424330(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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