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새에덴교회서 거행…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도
시인이자 목회자인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사진)가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가 수여하는 제33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 프라미스홀에서 감사예배를 드린다.
감사예배에는 예장 합동 전계헌 총회장이 설교말씀을 선포하고 백석대학교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축도를 집례한다.
감사예배 후에는 소강석 목사의 윤동주 평전 시집 ‘다시 별헤는 밤’, 윤동주 평전 에세이 ‘별빛 언덕 위에 쓴 이름’의 출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탤런트 김예령 집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와 한국교계 국회평신도 5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김영진 장로가 축사를 전하며,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강희근 교수가 저서에 대해 서평한다.
이날 행사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도 기념하는 자리로 ‘예언시인 윤동주’의 저자 우에노 준 교수가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199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한 소강석 목사는 2006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2007년 마틴루터킹재단 국제평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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