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학 교수의 정체성과 사명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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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학 교수의 정체성과 사명 되새기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2.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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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신앙과 학문 세미나 Ⅲ’ 제1기 수료식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의 백석정신아카데미(총재:장종현)이 주최한 ‘신앙과 학문 세미나 Ⅲ’가 1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12일 종료됐다.

신앙과 학문 세미나는 기독교대학 교수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학문연구 수행을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이번에 진행된 3단계는 1, 2단계 세미나를 통해 축적한 기독교학문 연구 결과를 논문작성으로 마무리하는 단계다.

올해 처음 진행된 3단계 세미나에는 경영행정학부 교수 3명이 참여했으며 김광용 교수는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종교인 소득 과제세도’를, 이주원 교수는 ‘창업경영자의 종교관과 경영철학 비교’를, 황성완 교수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학 케어 서비스 구축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논문으로 제출했다.

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마지막 모임에서 참여교수들은 “기독교 세계관과 신앙을 전공 연구 영역에 접목시키는 이번 과정을 통해 기독교 학자로서의 소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소회를 입을 모아 밝혔다.

이어 “이런 연구 활동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논문작성뿐 아니라 강의와 교재의 개발로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 “세미나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독교 학문의 연구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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