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기독교영화 전문사이트 ‘CBS시네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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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기독교영화 전문사이트 ‘CBS시네마’ 론칭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12.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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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독교영화 총 망라…“복음 전파의 기회”

CBS가 기독교영화 전문사이트 ‘CBS시네마’(www.cbscinema.com)를 론칭했다. ‘CBS시네마’는 기독교 영화를 망라하는 국내 최초의 영화전문사이트로 언제, 어디서나 기독교 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이다.

영화로 복음을 전해온 CBS 시네마국은 첫 영화 ‘프리덤’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독교 영화를 수입, 배급, 제작하며 척박한 한국 영화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해왔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지 2년 동안 ‘프리덤’ 15만 관객 돌파, ‘예수는 역사다’ 17만 관객 동원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영화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기독교 영화가 극장에서 오랫동안 상영되기 어려운 것이 엄연한 현실.

관객들이 기독교 영화를 원하는 시간대에 관람하기란 쉽지 않지 않은 상황에서 CBS 시네마국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기독교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PC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관람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CBS시네마’는 국내외 기독교 영화를 총 망라하는 기독교영화 전문사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CBS가 수입, 배급, 제작한 영화 ‘프리덤’, ‘레터스 투 갓’, ‘순종’, ‘실버벨’, ‘위대한 임무’, ‘예수는 역사다’, ‘내게 남은 사랑을’ 등을 중심으로 우수 기독교 영화를 엄선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패밀리 프렌들리(Family-Friendly) 영화 및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CBS시네마’에서는 편당 3,000원의 이용료로 최대 7일까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한 편을 구매할 때마다 이웃에게 선물할 수 있는 쿠폰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불특정 이용자에게 이용권을 선물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이트 우측 상단의 ‘이용권 선물’ 버튼을 통해 1매에 3,000원인 이용권을 1인 최대 66매까지 사이트에 선물해 저장해 둘 수 있다. 선물된 이용권은 사이트에 접속한 불특정 이용자가 월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CBS시네마 측은 “‘CBS시네마’ 사이트 이용만으로도 ‘누구나’ 문화선교에 동참할 수 있다”며, “어떤 콘텐츠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영화를 통해 ‘CBS시네마’가 극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서도 새로운 ‘문화운동’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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