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 기네스 도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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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 기네스 도전 성공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12.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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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8,076명 세계 최대규모 연주회 기록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주관으로 8,076명이 참여한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가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뮤직홈 음악연구소(대표:서동범)와 공동주관한 이번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는 지난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일장소, 최다 인원으로 세계 기록에 도전했으며, 복음성가 ‘나를 받으옵소서’를 7분 16초간 연주하면서 기네스 세계기록 경신 기준을 충족했다.

▲ CTS기독교TV 주관으로 지난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가 8,076명이 참여해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사진:CTS 제공)

이번 ‘2017 월드기네스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는 2018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함께 다음 세대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CTS기독교TV와 ㈜ 뮤직홈 음악연구소는 이번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국에서 도전자를 모집했으며, 기네스 공식기록 경신을 위해 필요한 도전자 수인 8,000명이 넘는 8,399명으로 세계 기록 도전에 성공한 것이다.

기존 기네스 공식기록은 2013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한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로 7,224명이 참가했다.

이날 도전에는 82세의 최고령 참가자부터 6세의 최연소 어린이 참가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도전했다. 도전에 성공한 참가 연주자들은 성공과 함께 즉석에서 세계기네스협회가 공인하는 인증서를 전원 수여 받았다.

기네스 공식기록 도전 심판 및 참관을 위해서는 영국 본사에서 심판관이 파견됐다. 파견된 심판관(솔베이 말로프)은 지난 2013년 최초의 호주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 도전을 참관한 동일한 이다.

그는 이번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에 대해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와 운영,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에서 참가한 도전 연주자들의 열정과 적극성에 매우 놀랐다”며 “이 기록은 쉽게 경신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CTS기독교TV는 “도전자 상당수가 전국 중소형 교회에서 작은 오케스트라에 동참하며 꿈을 키워온 청소년들”이라며 “기네스 도전을 계기로 지역 음악 발전과 음악적으로 소외된 다수 시민들에게 희망의 문이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뮤직홈 음악연구소는 “지역의 복음화와 기독교클래식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TS기독교TV는 향후 기네스 신기록을 위한 도전뿐만 아니라 매년 대규모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국민들이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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