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운동본부 ‘제17회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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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운동본부 ‘제17회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12.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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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서 성황리 거행

이희권 김종규 최대곤 김비용 박종호 김철승 김성완 교도관 법무부 추천 받아

▲ 제17회를 맞은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 수상자들이 행사 후 새생명운동본부 이사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엄기호 목사, 상임이사:이주형 목사)가 주최한 ‘제17회 전국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이 지난 15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에서 거행돼 재소자들의 교정교화에 힘쓰는 교정공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희권 교위(서울구치소)를 비롯해 김종규 교위(의정부구치소), 최대곤 교감(부산교도소), 김비용 교위(경북북부제3교도소), 박종호 교위(대전교도소), 김철승 교위(천안교도소), 김성완 교위(군산교도소) 등 7명이 법무부로부터 추천을 받아 영예의 모범교정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과 상패, 그리고 꽃다발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는 이사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의 사회로 감사 장성현 목사(은행교회)의 기도와 이사 김종인 장로(오정성화교회)의 성경봉독, 성령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상임이사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법무부 김학성 교정본부장의 축사와 이사 박규갑 목사(영진교회)의 인사말이 있은 후 사무총장 박희원 목사(초대교회)의 광고와 이사 전남호 목사(우리즐거운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시상식은 이사 김영수 목사(국제명성교회)의 사회로 이사 김진이 목사(생명나누교회)가 심사보고를 한 후 이주형 목사가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이희권 교위는 26년 재임하는 동안 문제 수용자 상담을 통해 교정사고 방지에 힘쓰며, 자체 영선작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기독교 종교집회와 성경책 지원 등을 통해 수용자의 신앙심을 고취시키고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했다.

김종규 교위는 26년 재임하는 동안 교정교화에 헌신하고 내실있는 교육 교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탁월한 창의력과 열정으로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했으며, 출소한 노역수들의 임시거처를 마련해 주는 등 수용자 사회복귀에 힘썼다.

최대근 교감은 26년 9개월 재임하는 동안 사회적 인식변화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실성 있는 교정교화는 물론 외부 전문 의료인력 무료방문 진료추진 및 무료의원 혜택을 받게 했다.

김비용 교위는 18년 재임하는 동안 수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총 60여회 헌법소원 청원 등 법률지식이 부족한 수용자들에게 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등 투명한 교정행정 구현에 기여했다.

박종호 교위는 24년 재임하는 동안 불우이웃돕기 및 직원돕기를 솔선수범했으며 선교회 활성화를 위해 찬양단을 발족하고 대전교도소 기독선교회 밴드를 만들어 큐티활동에 기여했다.

김철승 교위는 20년 재임하는 동안 소외된 수용자 인권보호를 통한 교정교화에 힘썼으며 기독교집회를 통해 세례식을 거행하고 수용자 신앙지도에 힘썼다.

김성완 교위는 27년 재임하는 동안 매월 무의탁 무연고 수용자 10명을 선정하여 1만원식 생활비를 지원하고 신우회장으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수용자 복음화에 헌신했다.

한편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는 1998년 창립, 매년 청송교도소를 비롯한 전국의 교정시설을 순회하며 부흥회와 정기집회, 교정공무원 세미나를 펼치고 있으며, 2001년도부터 모범교정공무원을 법무부로부터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다.

▲ 새생명운동본부 상임이사인 이주형 목사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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