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매남 박사, 코헨대학교 본교 부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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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매남 박사, 코헨대학교 본교 부총장 취임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12.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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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미쉘 강 이사장 임명패 증정

▲ 손매남 박사가 미국 코헨대학교 설립 30주년을 맞아 코헨대 본교 부총장에 취임했다.

한국상담개발원 원장과 경기대심리상담전문연구원 주임교수인 손매남 박사가 미국 코헨대학교 설립 30주년을 맞아 코헨대 본교 부총장에 취임한 가운데 지난 7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손매남 박사는 “2005년 코헨대 교수로 시작해 2011년 상담대학원장에 임명됐고 나름 열심히 후진을 양성해 왔는데 이번에 본교 부총장이란 직책까지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전공인 뇌치유를 중심으로 한 상담사역에 힘쓰는 한편 치유상담과 뇌정신건강학을 세계에 보급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코헨대학교 설립 30주년을 축하하며 거행된 이날 취임 감사예배에는 전 총신대 총장인 정성구 박사가 설교했으며, 전 성결대 총장인 김성영 박사가 축사를, 코헨대학교 설립총장인 폴 강 박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코헨대학교 이사장 미쉘 강 박사가 임명패를 전달했으며, 손 박사의 제자들이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 손매남 박사(왼쪽)가 코헨대학교 설립총장인 폴 강 박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폴 강 설립총장은 “오랜 기간 옆에서 지켜본 손매남 박사는 학문적 토대는 물론 영성까지 누구도 따라오기 힘들 만큼 열정적으로 사역해 왔다”면서 “특히 뇌과학과 성경을 접목한 뇌심리상담은 세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연구라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학문적 성과”라고 격려했다.

코헨대는 세계적인 성경신학자 게리 코헨 박사와 역사신학자 밴더 메이 박사, 실천신학자 윌리엄 케인 박사, 조직신학자인 폴 강 박사 등이 주축이 돼 ‘정통보수신학과 세계 선교신학’을 목표로 1987년 캘리포니아주 토렌스에 설립했다.

코헨대학교는 1988년 9월 B.P.C.A로부터 교단 총회신학교로 인준을 받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명의 실력과 명성을 갖춘 교수진으로 구성된 가운데 1999년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국으로부터 기독교 종합대학교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코헨대학교 한국출장소가 서울 낙성대 한국상담개발원 내에 속해 있으며, 현재 손매남 부총장의 지도하에 상담심리학(뇌치유상담학), 신학, 사회복지학 학사, 석사, 박사과정의 안내 및 학점을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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