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국군장병에게 따뜻한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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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 국군장병에게 따뜻한 겨울을”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2.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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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연합회, 서울·경기지역 군부대에 사랑의 온차 전달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대표:곽선희 목사)가 혹한기 추위에 떠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군선교연합회는 지난 7일 군선교연합회 세미나실에서 사랑의 온차 전달 감사예배를 드리고 준비된 물품을 전했다.

사랑의 온차는 원두커피와 핫초코로 구성됐으며 서울과 경기지역에 각 부대별로 2박스씩 전달된다.

감사예배 설교자로 나선 문효빈 군종목사(1군단사령부 군종참모)는 “중대장이 병사와 상담할 때, 당직자가 경계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때 사랑의 온차가 손에 들려 있다”면서 “차 한 잔을 통해 복음이 전달되는 소중한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육군 제6포병여단의 권순원 군종목사는 “사랑의 온차는 장병들은 물론 부대 간부들도 좋아하는 선물”이라며 “보이지 않고 만나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군인교회와 군선교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예장 통합총회 여전도연합회장 김순미 장로는 “청년선교의 지름길인 군선교를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하고 후원하고 있다”면서 “사랑의 온차가 전달되는 곳마다 예수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고 더 많은 구원의 열매가 맺히길 원한다”고 격려했다.

사랑의 온차 보내기 사역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정성이 담긴 군선교연합회의 대표적 동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600여 대대급 부대를 대상으로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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