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시간을 금식 기도로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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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시간을 금식 기도로 보내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7.12.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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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 새해 금식 기도회 1월 1일부터 1박 2일간 개최
소망수양관서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주제
한국 CBMC 65년 역사상 첫 새해 금식 기도회로 '눈길'
▲ 한국기독실업인회가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새해금식기도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사진은 두상달 장로가 기도회의 의미와 개요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두상달 장로, 이하 CBMC)가 다가오는 새해를 금식기도회로 연다.

CBMC는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1박2일간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새해금식기도회를 개최한다.

한국CBMC의 65년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새해금식기도회는 사회적 갈등과 국론분열, 북한 핵 문제 등 국가적 위기 앞에서 기독실업인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기도회를 위해 국가기도운동본부와 에스더기도운동, 세계성시화기도운동본부,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애니선교회, 비전선교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강사로는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와 국가기도운동본부 조갑진 대표,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 대표, 정근모 전 과기처장관등이 나선다.

이밖에 소망교도소 심동섭 소장과 차학연 김지연 상임대표, 방송인 조혜련 등이 간증과 강의를 통해 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다.

두상달 중앙회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기도할 때”라며 “우리의 유일한 해답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라고 행사 개최의 배경을 밝혔다.

두 중앙회장은 또 “기도는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주어진 특권”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께 매달려 금식기도를 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세속적인 일터에서 살아가는 실업인들에게 기도는 육을 죽이고 영을 살리는 귀한 기회”라면서 “죄악의 결박을 끊고 회복을 경험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기도회는 300명을 목표인원으로 정하고 있다. CBMC는 “참석자들은 ‘기드온의 300용사’처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초청의 말을 전했다. 기도회는 CBMC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도 참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회비는 6만원(부부동반시 합계 10만원)이며, 한국 CBMC 홈페이지(www.cbmc.or.kr)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전 세계 96개국에 분포된 크리스천 실업인 및 전문인들의 모임인 CBMC는 비즈니스 사회의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여 영적 비즈니스 리더로 세우는 일을 감당하고 있다. 한국 CBMC에는 전국 273개 지회와 33개 연합회, 2개 총연합회가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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