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의 원형, ‘셀 교회’ 전략과 노하우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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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의 원형, ‘셀 교회’ 전략과 노하우 제시한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12.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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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마을셀교회, ‘제6회 한국셀교회 컨퍼런스’ 개최

침체기를 맞은 한국교회 목회현장에 대한 대안으로 ‘셀목회’의 구체적 전략과 노하우를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예수마을셀교회(담임:박영 목사) 주최로 제6회 한국 셀교회 컨퍼런스가 오는 2018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 예수마을셀교회 프라미스홀 2층 본당에서 개최된다.

▲ 예수마을셀교회 주최로 제6회 한국 셀교회 컨퍼런스가 오는 2018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 예수마을셀교회 프라미스홀 2층 본당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컨퍼런스 현장 모습.

‘셀그룹을 통한 제자화로 건강하게 부흥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한국교회 초대교회의 원형을 토대로 성장을 이룬 셀목회에 대한 구체적 노하우와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300명 이하 중소형교회 목회자들에게 셀 교회의 비전을 희망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한국 셀교회 컨퍼런스’에서는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뜨거운 찬양과 강의로 평신도를 평생 동역자로 세우는 제자화의 모든 과정과 전략을 소개한다. 강사진으로는 박영 담임목사와 김영순 사모, 해오름교회 최낙중 담임목사가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제자화의 모든 과정과 전략을 소개하는 ‘셀교회제자학교훈련교재’를 소개하며, 셀모임과 제자훈련 과정을 시현을 통해 실제적으로 보여준다. 이밖에 새가족 전도방법인 ‘해피브릿지’와 소그룹 전도방법인 ‘오픈셀’의 과정을 새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중국판 셀교회 제자학교 교재’가 발간돼 소그룹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국의 지하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 목사는 “한국교회의 90%가, 300명 이하로 쇠락해 가는 현실에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성경적 교회의 모델을 셀그룹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목회현장에서 지쳐있는 목회자들에게 절대 희망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셀 교회는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사도행전적 교회”라며, “성령의 임재 속에 세워진 초대교회의 원형으로 단순한 교회 성장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명 한명을 예수의 제자로 세우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가 일시적 행사로 끝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교회를 대상으로 정기 네트워크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 박 목사는 “지난 5회 간의 컨퍼런스를 통해 16개의 교회와 네트워크를 만들어 지속적 모임을 갖고 한마음, 한 비전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 내 여성사역을 전담하고 있는 김영순 사모는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무너지고 있는 시대상황 속에 교회의 참된 목적을 회복하는 것이 컨퍼런스의 주된 목적”이라며, “셀그룹의 목적은 번식이다. 셀그룹의 열매는 또 다른 셀그룹이 세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회자, 사모, 평신도, 선교사, 신학생 등 셀목회를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를 희망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예수마을셀교회 홈페이지(www.jesuscell.net)를 통해 등록가능하며, 개인 12만원, 단체등록 10만원(5명 이상)이다.(단 12월 31일까지 등록시, 이후로는 1만원 추가)

한편 예수마을셀교회는 2003년 설립돼 셀목회를 통해 개척 7년 만에 1천 평 성전을 건축하고, 한국의 셀교회 중 초대 교회 셀의 원형을 가장 강력하게 구현해 가고 있는 교회다. 또한 전 성도의 70% 이상이 목회자와 한마음으로 교회 비전을 위해 헌신하며 달려가고 있는 건강한 교회로 지역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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