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연주회를 통해 도약 계기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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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주회를 통해 도약 계기 마련할 것”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12.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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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찬양단 제2회 정기총회, 신임단장에 이강섭 장로

▲ 전국장로찬양단은 지난달 27일 총회관 입주 감사예배에서 특송으로 영광을 돌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장로들로 구성된 장로찬양단은 최근 제2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단장에 이강섭 장로를 추대했다. 교단 통합 후 2년간 장로찬양단을 잘 이끌어온 단장 조성대 장로는 지난달 27일 새총회회관 입주기념 감사예배에서 ‘오, 해피데이’곡으로 마지막 특송을 한 후, 정기총회를 통해 임기를 잘 마쳤다.

조성대 장로는 “교단통합의 어수선한 과정 속에서 창단된 장로찬양단은 전장연의 실질적인 통합에 큰 힘이 되었고 총회의 주요 행사에 특송으로 헌신하므로 장로찬양단의 역할이 두드려졌다”며 지난 2년간 후원해 준 단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과 신임단장 이강섭 장로를 중심으로 더욱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퇴임 인사를 했다.

제2회기 신임 임원으로는 단장 이강섭 장로, 수석부단장 고민영 장로, 1부단장 장준석 장로, 2부단장 류면수 장로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 이강섭 장로

신임단장 이강섭 장로는 사업계획 관련 “이번 회기에서는 단원을 확충하고 정기연주회를 통해 장로찬양단이 교계 최고의 장로찬양단이 되도록 육성하겠다”며 “총회와 장로님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부단장은 테너1.2파트를, 2부단장은 베이스1.2 파트를 보필하며 총무와 서기에 최광배 장로, 회계 유영만 장로 그리고 4개 파트장 중 테너1.2와 1베이스파트장은 유임됐으나 2베이스파트장엔 송길용 장로가 추대됐다.

장로찬양단 결성과 발전에 초석이 된 전단장 조성대 장로는 고문으로 추대됐다.

한편 장로찬양단은 서울동노회장이며 신학교에서 종교음악을 강의하는 글로벌교회 강유식 목사가 지휘하며, 반주는 백석대 음대교수인 조선미 집사가 헌신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총회회관 4층에 모여 연습하고 있다.

오는 12월 15일 증경총회장 유중현 목사의 한 장총 대표회장 취임식과 내년 1월 10일 오전에는 총회 전장연이 주관하는 한국장로총연합회(17개 교단) 신년하례회에 총회장 유충국 목사의 설교와 장로찬양단의 특별찬양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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