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빛으로 오신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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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빛으로 오신 예수
  • 최낙중 목사
  • 승인 2017.12.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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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 그 이후에 하신 가장 큰 일은 하나님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구주로 보낸 일이다. 그 일이 바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다. 그날에는 하늘의 천군천사가 구주탄생을 축하하는 찬송을 불렀다. 죄와 사망에 묶여있는 사람들은 구주 탄생을 크게 기뻐하였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이 역사의 기준이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이전 시대를 B. C(Before Christ)라고 하고 그 이후 시대를 라틴어로 A. D(Anno Domini)라고 한다.
이는 그리스도의 탄생이 인류의 주인이요, 역사의 주인 됨을 온 인류에게 알려주는 일이다. 그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는 새 생명으로 거듭난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예수를 영접하기 전에는 흑암의 백성이었다. 죄의 결과로 가난과 질병, 상처와 절망에 묶여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그리스도 예수의 탄생으로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다(마4:16). 어두움이 떠나는 이 역사적인 일이 예수를 믿는 각 사람에게 실제로 일어난다. 절망이, 흑암이, 희망의 빛이 된다.

예수님은 슬퍼서 우는 자에게 위로자시고 심령이 가난한 자에겐 희락으로 가득 찬 천국이 된다. 예수님은 약한 자를 강한 자가 되게 하시고 눈먼 자를 보게 하시고 천한 자를 존귀하게 하고 죄와 사망과 가난과 질병에 포로된 자를 자유롭게 하신다. 그래서 구주의 탄생을 축하하고 찬송해야한다.

오늘날 이 기쁜 소식을 전할 자가 누군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구원받은 모든 크리스천들이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예수님께서 구원자 되심을 전할 때 천사도 흠모한다.

천사는 그리스도를 돕기 위해 하나님이 부리시는 영이다(히1:14).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탄절을 전후로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주이심을 천하 만민에게 전해야 한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 백성 맞으라”라고 외쳐야 한다. 성도여 우리 모두 함께 다 일어나 큰 빛으로 오신 구주탄생의 이 기쁜 소식을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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