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기관리재단, 지역교회 단기선교 돕기 위해 발간
사단법인 한국위기관리재단(이사장:김록권)이 해외로 떠나는 단기선교 안전 대책을 위한 ‘단기봉사팀 위기관리 핸드북’을 발간했다.
선교 위기관리 체계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종합적인 정책 및 방향의 정립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기준점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기관리 핸드북은 단기봉사팀에 대한 정의로 시작해 단기 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유형과 위기관리, 그리고 대책에 대해 총체적으로 다룬다.
이어 출발 전 놓치지 말아야 할 준비 사항부터 공항, 사역 현지, 귀국 후에 이르기까지 단기선교 일정을 함께 따라가며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유형과 점검 사항에 대해 꼼꼼히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 현시점에 맞게 갱신한 국가별 정보, 항공사 정보, 보험 정보, 건강질병 정보 등 참고자료를 덧붙여 단기선교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단기봉사 위기관리 핸드북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교회가 단기 해외봉사활동의 효과적 수행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정판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발간은 위기관리 핸드북의 3.0판으로서 지난 2010년 2.0판인 ‘단기봉사 팀 위기관리 이렇게 대처하라’를 펴 낸지 7년만의 수정판이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7년 동안 급격하게 변한 국제정세와 세계선교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교회가 더 효과적이며 건강한 단기선교 사역을 감당하는데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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