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환경운동의 내일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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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환경운동의 내일을 논의한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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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한국교회백주념기념관, ‘2017 기독교환경회의’

지구와 환경에 대한 크리스천들의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2017 기독교환경회의’가 다음달 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교단과 연합단체 및 기독교환경단체들이 매년 함께 모여 기독교 환경 운동의 과제와 목표를 살리는 기독교환경회의는 올해 ‘기독교 환경운동과 시대의 소명’을 주제로 현시대 교회에게 요구하는 환경에 대한 책임과 소명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여는 예배를 시작으로 현장아카데미소장 이정배 교수의 ‘기독교 환경운동과 시대적 소명’ 강의가 이어지며 점심식사 후에는 단체별, 교단별 활동 보고 및 2018년 계획 발표가 친교와 교제 시간을 겸해 진행된다.

기조 발제에서는 서울대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가 ‘2018년 정부 환경정책의 방향’을 발표하고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이 ‘2018년 환경운동의 전망과 과제’를,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진형 사무총장이 ‘2018년 기독교환경운동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에 이어 △에너지 전환 시대의 기독교 환경운동 △지역 환경 의제와 기독교 환경운동 △교회(교단) 운동으로서의 기독교 환경운동 △녹색교회와 녹색교회 운동을 주제로 열띤 분임 토의가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선언문을 채택, 발표하면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기독교환경회의준비위원회는 “지금까지 이뤄졌던 기독교환경운동의 의의를 되짚고 앞으로 과제들을 점검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환경에 대한 크리스천의 책임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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