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돕는 따뜻한 캐롤 콘서트 열린다
상태바
탈북민 돕는 따뜻한 캐롤 콘서트 열린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1.23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CBMC, 다음달 9일 양재 온누리교회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개최

한국기독실업인회(CBMC)가 주한 외국인들의 음악 동호회 모임인 카마라타 뮤직 컴퍼니(CMC)와 함께 다음달 9일 양재동 온누리교회 횃불회관에서 탈북민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공연’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화합을 향한 소망’이라는 주제 아래 탈북민들과 하나가 되길 기원하는 특별한 취지를 더했으며 공연의 수익금은 ‘탈북민 소셜벤처 설립기금’ 및 ‘청각장애인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헬델의 메시아 공연을 펼쳤던 카마라타 뮤직 컴퍼니는 외국인 음악 동호회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적 언어인 음악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한국 내 거주하는 모든 음악가들에게 협연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콘서트 사회는 아이돌 그룹 메이메이의 멤버 제인이 맡았으며 CBS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CBS인터넷라디오 JOY4U ‘송정미의 축복송’ 등의 프로그램에서 협찬을 진행 중이다.

한국CBMC 신치호 부회장은 “주한 외국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을 구성했다”면서 “연말 가족, 연인과 함께 멋진 공연으로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CBMC는 전국 33개 지역 연합회와 270여개 지회, 1만여 명의 회원을 가진 기독 실업인 모임으로 현재 94개국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