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마서 8:37’을 통해 본 한국교회
상태바
영화 ‘로마서 8:37’을 통해 본 한국교회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11.21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선교연구원, 상영 후 관객과의 씨네토크 개최

교회 분쟁을 다룬 영화 ‘로마서 8:37’을 관람하고, 오늘날 한국교회가 처한 문제와 현실,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오는 27일 오후 7시, 기독교영화전용관 필름포럼에서 영화 ‘로마서 8:37’ 상영 후 씨네토크가 개최된다. 변상욱 대기자(CBS), 백소영 교수(이화여대), 최은 영화평론가가 함께 영화를 기반으로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 ‘로마서 8:37’은 얼마 전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동주’의 각본, 제작을 맡은 신연식 감독의 7번째 작품이다. 영화는 성경구절 로마서 8장 37절(‘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을 통해 한국교회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죄’를 마주하게 한다.

특히 영화에서 등장하는 성경말씀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데에서 ‘오직 말씀으로’를 모토로 외치는 500년 전 종교개혁이 ‘오늘’의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돌아보게 할 영화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씨네토크에서는 작품이 담고 있는 죄와 은혜의 문제, 교회 안의 성문제, 개인과 교회의 개혁 등의 신학적인 지점을 모색한다.

신청은 현장 티켓 구매 혹은 네이버, 인터파크 등 인터넷 예매로 가능하다. 관람문의는 필름포럼(02-363-2537 www.filmforum.kr)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