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포인트 통합교육'으로 교회 교육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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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포인트 통합교육'으로 교회 교육 바꿔라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7.11.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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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이 있는 미래, 내달 4일 제6회 컨퍼런스 개최
▲ 사단법인 꿈이 있는 미래가 지난 17일 오륜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6회 꿈미교육컨퍼런스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인구절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다음세대 부흥전략으로 ‘원 포인트 통합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

사단법인 꿈이 있는 미래(대표:김은호 목사)는 지난 17일 오륜교회(담임:김은호 목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 포인트 통합교육’의 개념과 함께, 이를 소개하는 장으로서 제6회 꿈미교육컨퍼런스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은호 목사는 “7년의 임상을 통해 주일학교와 교사의 회복,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원 포인트 통합교육은 유치부부터 노년부까지 모든 성도를 같은 본문으로 교육하는 3년제 커리큘럼”이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또 “원 포인트 통합교육은 과거의 주일학교 중심에서 가정으로 교육의 비중을 옮긴다”며 “가정예배가 사라지면서 가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가정만 회복돼도 한국교회와 사회가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2월 4일 오륜교회에서 열리는 제6회 꿈미 컨퍼런스와 관련해 주경훈 소장이 발표에 나섰다. 주 소장에 따르면 첫 번째 컨퍼런스가 열렸던 2012년 당시 382명이던 참석자 수가 지난해에는 1600여명에 이를 만큼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왔다. 꿈미의 교재를 활용하는 교회만도 1800개가 넘는다. 주 목사는 “꿈미 컨퍼런스의 목표는 전체 한국교회 교육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교역자가 없는 농어촌교회는 물론이고 디아스포라 교회, 선교지 교회까지 교육이 실현 가능하도록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오전 강의 시간, 김은호 목사(꿈미 대표, 오륜교회 담임)가 ‘다음세대 부흥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밖에 장신대 박상진 교수와 주경훈 꿈미 소장이 △인구절벽을 대비하라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 시간에는 △2018 요송(성경 구절 암송을 위해 제작한 노래) 배우기 △2018 꿈미 교재 및 교회학교 실제 △가정사역‧상담학교‧이마고 사역(하나님의 형상 회복 과정) 소개 등이 진행된다.

오는 12월 1일까지 사전등록이 진행되며, 사전등록자에게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꿈미 홈페이지(http://coommi.org)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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