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국제학술대회 개최 ‘복음과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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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국제학술대회 개최 ‘복음과 개혁’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1.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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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양평 ACTS 강당에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양평 ACTS 강당에서 ‘ACT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ACTS 부설 신학연구소와 목회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복음과 개혁’이라는 주제 하에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을 되새기고 개혁 수행의 원동력은 복음의 생명력 회복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주 강사로는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비블리컬 신학대학교(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총장인 프랭크 A. 제임스 박사가 나섰다.

프랭크 박사는 첫 번째 세션에서 ‘종교 개혁과 복음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세션에서는 ‘ACTS 신학공관에 대한 역사적, 신학적, 목회적 반응’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각각에 대해 ACTS 역사신학 원종천 교수와 신약신학 장해경 교수가 논평했다.

세 번째 세션은 온누리교회 선교 자문 목사인 넬슨 제닝스 박사가 ‘복음 중심적 설교와 오늘날의 교회 개혁의 사명’을 주제로 발표했고 ACTS 실천신학 신성욱 교수가 논평했다.

세 강의 모두 알찬 강의와 논평에 이어 깊이 있는 공개토론이 이어졌으며 종교개혁 찬송가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ACTS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종교개혁 정신을 재확인하고 본교 신학 연구 프로젝트인 ACTS 신학공관운동에 대해 해외 석학으로부터 조언을 받으며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신학연구소와 목회연구소가 공동 주최해 신학과 목회 현장의 연계성을 추구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앞서 개회예배는 ACTS 신학연구소장 한상화 교수의 사회로 김영욱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서부교회 임채영 목사의 기도했고 ACTS 목회연구소 이사장 방성일 목사가 설교와 축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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