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어떻게 도와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라!

(109) 친절의 교육 운영자l승인2017.11.15 15:25:43l수정2017.11.20 08:48l1413호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유대인 교사들은 성인식을 마친 2세들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한다. 성인식을 마친 다음 네가 처음으로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네 마음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무엇이었니? 

한 소년이 이 질문에 대하여 선생님에게 대답한 것을 읽어보며, 그들이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어느 정도 친절하라고 가르치는지 알아보자. ‘저는 어릴 때부터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 하라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에게 친절을 베풀기 보다는 그 사람들을 비판하곤 했답니다. 

반사적으로 “이 사람이 내게 무슨 잘못을 했지?”라고 생각하든지, 아니면 “이 사람이 나에게 한 어떤 실수를 찾아낼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사람을 대하였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자주 들었어요.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면, 마침내 찾아낼 것이다.” 저는 언제나 남의 흠이나 실수나 잘못이나 한계를 찾아내기 위해 준비된 사람이었죠. 그래서 사람을 만날 때 그것을 간절히 찾았으며, 마침내 찾아내어 그것으로 그를 비판하곤 했답니다. 

이러한 태도는 제게 무시할 수 없을 만큼의 좌절감, 분노, 억울함과 냉소적인 태도를 안겨주었지요. 평소에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 언제나 저의 눈 아래 두고 내려다보기만 했어요. 사람들은 제게서 부정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꼈고, 이로 인해 전 남들과 어울리기 힘들어 했답니다. 

남들과 친해지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친절한 행위나 말을 할 때마다 그들에게 반기를 드는 것이 제 일이었지요. 그러나 성인식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저의 삶에 터닝 포인트가 찾아왔어요. “네가 지금 만나는 이 사람을 위해 무슨 일을 해줄 수 있을까?” 

처음에 저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비난했어요. 그러면서 대꾸했답니다. “왜 제가 남을 생각해야 합니까? 다른 사람들은 저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 않는데 왜 제가 그런 생각을 하여야 합니까?” 그 때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해서 네가 잃을 것은 없지 않니? 이제 성인식도 했으니 2주 만 그런 연습을 해보지 않으련?” 

선생님의 이 말씀이 저의 마음을 떠나지 않았어요. 그 때부터 생각하기 시작하였어요. 2주 동안 저는 다른 사람을 만날 때마다 “이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였어요. 처음엔 냉소적인 저의 마음의 소리만 들려왔어요. “누가 이런 바보 같은 짓을 하겠어? 그게 나는 아니지.” 하지만 결국 2주 동안 이런 바보짓을 저지르고 말았어요. 

며칠 지나지 않아서 남들에 대한 저의 생각이 크게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이 연습의 힘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렬했어요. 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그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어요. 이전까지 저를 괴롭혔던 해결되지 않던 스트레스가 눈 녹듯이 사라졌어요. 기쁨이 배가 되고, 예전에 느껴왔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에너지를 가지고 세상을 즐겁게 살아가게 되었어요. 지금은 이 연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것도 이걸 추천해주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세상에 사람을 지으시고 홀로 사는 것이 좋지 않았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은 순간순간의 삶 속에서 누군가를 만날 때, ‘나는 이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다고 유대인 교사들은 가르친다. 이것을 생각할 때 다양한 것을 발견할 수도 있고 발명할 수도 있다고 한다. 손으로 바느질 하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나는 이 사람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만들어 낸 것이 재봉틀이다. 어떻게 하면 바느질 하는 사람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저 사람을 도와 줄 수 있을까? 

이러한 생각의 결과 만들어진 것이 바로 재봉틀이다. 또한 가을에 높은 곳에 달려 있는 과일을 따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저 사람을 어떻게 도와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사다리이다. 이처럼 유대인들은 2세들이 성인식을 하는 순간부터 그들이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으로 그리고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으로 세우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2세들에게 말한다. ‘네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도와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라!’

운영자  igoodnews@igoodnews.net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운영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윤리강령
제호 : 기독교연합신문사 아이굿뉴스 |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118 | 전화번호 02)585-2751~3 | 팩스 : 02)585-6683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4554 | 등록일자 : 2017년 6월 2일 | 발행인:장종현 | 편집인 이찬규 | 청소년보호책임자:이인창
Copyright © 2019 The United Christian Newspap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goodnews@igoodnews.net
아이굿뉴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