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다가오는 총회서 유중현 목사 대표회장 추대

오는 21일 제35회 정기총회…상임회장 후보에 송태섭 목사 단독 출마 손동준 기자l승인2017.11.14 14:00:43l수정2017.11.15 03:56l14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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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중현 한장총 대표임회장후보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채영남 목사)가 오는 21일 제35회 정기총회를 앞둔 가운데 신임 대표회장 후보에 유중현 목사(예장 대신 증경총회장), 상임회장 후보에 송태섭 목사(예장 고려개혁 증경총회장)가 입후보 했다.

정기총회는 오는 21일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는 신임임원을 선출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한다.

한장총은 이번 총회를 통해 종교개혁500주년인 2017년도의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평가할 예정이다.

한장총은 올해 종교개혁 중심지인 독일 비텐베르크를 방문하여 종교개혁박람회 및 세계개혁주의연맹 총회에 참석하는 등 한국장로교의 성장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빛낸 기독교 120인’ 인물열전을 발간하는 등 굵직한 사업들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중현 현 상임회장이 한장총 정관에 따라 대표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유 목사는 소견서에서 “오늘의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기의 때”라고 정의하며 “가장 문제는 교회가 영성의 능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한장총에서 이를 위해 특별한 자세로 중임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한장총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한장총 증경대표회장단 구성 △한장총 35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한장총 연감 제작 △제10회 장로교의 날, 순회헌신예배를 통해 전국적인 영성 부흥운동 전개 △이단대책전문서적 발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 목사는 서울장로회신학교와 백석대학교목회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예장 백석 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송태섭 한장총 상임회장후보.

상임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송태섭 목사는 “지난 15년간 교계연합활동의 경험을 살려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을 위해 힘을 다할 것”이라며 “대표회장을 잘 보좌하여 한국장로교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힘을 합쳐 대사회적으로 반성경적 정책 또는 운동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목사는 계약신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려개혁에서 총무와 총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한장총은 총회가 열리는 21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내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에서 총회를 개최하며, 총회 직후 한국에 장로교회를 전한 언더우드 선교사 일가 묘지 앞에서 35회기 출정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손동준 기자  djson@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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