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져가는 군인교회 건축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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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가는 군인교회 건축 돕는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1.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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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총회, 1사단 육탄교회 건축 지원 나서
▲ 육탄교회 전경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김원교 목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부대 교회 후원에 나섰다.

서부전선 최전방인 경기도 파주에 위치하고 있는 육탄교회는 현재 교회 건물이 낡아 철제기둥 3개로 어렵게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전쟁 직전인 1948년 5월 1일 창설된 육군 1사단 육탄연대는 육군 최초로 창설된 연대급 부대로서 한국전쟁에서 수많은 공적을 세웠으며 연대급 부대로는 최초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

1사단 11연대 화생방지원대(군목:이기쁨 목사, 지원대장:심원섭 중령)에 속해 있는 육탄교회는 1971년 건축, 1996년 리모델링 이후 21년 동안 버텨왔지만 최근 건물이 뒤틀리고 예배시간에도 건물이 흔들려 재건축이 시급하다.

하지만 특별히 관리자가 없는 군인교회라는 특성상 교회 건축이 18년째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 최근 설계도가 마련돼 150명 수용 가능한 조립식 건물 기초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예성총회는 육탄교회 건축을 위해 지원과 모금에 나설 예정이며 사역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교회나 개인은 예성총회에 문의하면 계좌로 후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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