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7년만에 세계선교대회 개최

2018년 6월 25~28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손동준 기자l승인2017.11.14 07:33:34l수정2017.11.15 04:02l14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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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S는 지난 13일 대치동 총회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에 열리는 세계선교대회 소식을 알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선교부이자 단일 선교단체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GMS(이사장:김찬곤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세계선교회)가 다가오는 2018년, 소속 선교사들과 파송교회, 세대와 세대를 하나로 잇는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

GMS는 지난 13일 대치동 총회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오는 2018년 6월 25~28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오정호 목사)에서 열리는 GMS 2018 총회세계선교대회는 교단 선교 111년을 되새기고 계승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회에는 7년차 이상 GMS 선교사 700여명과 국내 교회 목회자 및 선교관심자 1000여명, 선교단체와 현지 지도자 100여명 등 총 18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에서는 'GMS'라는 명칭 아래 선교를 시작한지 2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현재의 선교를 돌아보며, 다음세대와 선교현지 교회가 미래선교의 동반자로 세워지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GMS는 이같은 목적에 부합하도록 대회 표어를 ‘G-BRIDGE’로 정했다. ‘G-BRIDGE’에는 ‘우리는 복음(Gospel)의 브릿지, 열방(Global)의 브릿지, 다음세대(Generation) 브릿지’라는 뜻이 담겨 있다.

GMS 이사장 김찬곤 목사는 “1907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설립과 함께 첫 선교사를 파송한 이후 111년간 이어온 개혁주의 신앙과 순교적 선교정신을 계승하고, 20년간의 과오를 통찰하는 것은 몰론, 다음세대를 선교의 동반자로 세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밖에 대회의 구체적인 목적으로 △한국교회와 선교현장이 하나 되는 선교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며 선교 동반자 관계 확립 △한국교회의 모든 성도와 다음세대가 선교에 동참하는 선교적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도전 △선교현지 교회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선교하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선교사역 방향전환을 격려 △각 지역선교부와 지부의 공동사역 개발 및 사역의 전문화를 이뤄 건강한 GMS의 선교 정신 회복을 꼽았다.

대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강의와 선교특강, 분야별 선택특강, 선교부흥사경회, 선교보고 및 합심기도 등이 마련된다. 특히 전 세계 14개 지역선교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별 모임을 통해 선교전략 및 현황을 나누고, 한국 후원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된 지역위원회와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GMS는 또 대회에 앞서 6월 한 달 동안 각 지역에서 선교헌신예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회 홍보는 물론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에 새로운 선교 열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선교헌신예배에는 각 지부에서 추천한 GMS 선교사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한국교회 성도들과 만날 예정이다.

▲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GMS 이사장 김찬곤 목사가 대회 취지를 전했다.

김찬곤 목사는 “2018 총회세계선교대회는 단순한 선교대회가 아니라 선교지의 놀라운 사역과 간증을 통해 한국교회를 격려하고, 마지막 때에 어떻게 하면 선교를 더 건강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한편 GMS는 1988년 11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해외 선교를 위해 출범했으며, 현재 98개 나라, 1400가정, 253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앞서 2003년과 2011년에 두 차례 세계선교대회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손동준 기자  djson@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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