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살리는 복음적 설교로 돌아가자

새세대아카데미·한국설교학회 지난 9일 컨퍼런스 개최 손동준 기자l승인2017.11.14 07:08:39l수정2017.11.14 07:10l14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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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목회 컨퍼런스가 지난 9일 경기도 이천 소재 에덴낙원에서 진행됐다.

새세대아카데미와 한국설교학회가 주관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목회 컨퍼런스가 지난 9일 경기도 이천 소재 에덴낙원(이사장:곽요셉 목사)에서 진행됐다.

‘영혼을 살리는 복음적 설교로 돌아가라’를 주제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한신대 김윤규 교수(설교학)가 기조발제에 나섰다.

▲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한신대 김윤규 교수(설교학)가 기조발제에 나섰다.

김 교수는 ‘종교개혁 40주년과 복음적 설교의 회복’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130년이라는 짧은 선교역사에서도 엄청난 성장을 기록한 한국 개신교회가 세상으로부터 ‘개독교’ 소리를 들을 정도로 대사회적 이미지가 망가진 교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설교자는 성경 안에서, 성경으로부터, 성경과 더불어 하나님의 뜻을 찾고, 성령의 역사와 이 시대의 표징을 예언자처럼 날카롭게 인식하고 진정으로 민중을 위로할 수 있는 목회적인 설교, 영혼을 살리는 복음적인 설교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디아코니아 지향적인 설교’를 통해 회중들이 지극히 작은 자 가운데 한 사람일지라도 마치 ‘하나님의 얼굴’을 대하듯이 소중하게 맞이하고 섬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권면해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종의 모습으로 섬기신 예수처럼 타자를 위한 교회가 되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가지고 개인과 사회를 구원하기 위해 봉사하는 선교적인 교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권고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김 교수 외에도 웨신대 박성환 교수(설교학), 실천신대 김지혁 교수(설교학), 총신대 박태현 교수(설교학), 서울장신대 김세광 교수(설교학)가 각각 발제했다.

이들은 각각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 설교 △팀 켈러의 복음적 설교 △청교도적 복음 설교:윌리엄 퍼킨스를 중심으로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 설교를 주제로 다뤘다.

한편 이날 인사말을 전한 새세대아카데미 원장 곽요셉 목사는 “500년 전 종교개혁은 복음적 설교의 회복을 통해서 가능했다”며 “특별히 이번에 복음으로 부활의 소망을 염원하는 에덴낙원에서 이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아름답고 의미 있는 곳에서 영혼을 살리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진리의 터전 위에 바로 세우는 복음적 설교라는 종교개혁의 위대한 유산을 깊이 공유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손동준 기자  djson@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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