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면접으로 취업 자신감 붙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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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면접으로 취업 자신감 붙었어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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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대 지난 10일 학생 취업지원 위해 모의면접 진행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가 학생들의 취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0일 백석 아트홀에서 ‘2017학년도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올해 8회째 진행되는 모의면접에서는 학생들이 한 달 동안 준비하고 직접 면접 상황을 경험하면서 실전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8명의 학생이 4명씩 2개조로 나뉘어 면접을 진행했으며 직접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도 참관을 위해 아트홀을 가득 메워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면접관으로는 취업 컨설팅 회사 (주)엘리트코리아 남경현 대표와 KT 인재경영실 이영관 차장, DHL코리아 인재개발팀 한은수 팀장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날카로운 피드백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 직무에 대한 강점을 침착하게 소개했다. 다양한 지원 분야의 학생들이 한 번에 면접을 보는 자리였지만 각자 희망하는 진로에 맞춰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면접관들은 직무를 위해 준비한 역량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을 점검했으며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게 될 상황들에 대한 대처능력도 중요하게 평가됐다.

각 조마다 1시간가량 진행된 면접에서는 항공서비스과 김신희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관광학부 김태호 학생이 최우수상, 사회복지 박은지 학생이 우수상, 항공서비스과 차우정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신희 학생은 명품관에서 일하며 고객응대 경험을 쌓은 점과 지원 회사에 대한 치밀한 분석, 그리고 신뢰감을 주는 인상과 목소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의면접 자리에 함께한 윤미란 총장은 “면접은 취업에 있어 피할 수 없는 관문이다. 긴장되고 떨리는 중에도 침착하게 면접에 응한 학생들이 대견하다”면서 “면접에 임한 학생과 참관한 학생, 그리고 면접관 분들까지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됐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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