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에 물든 ‘제8회 초우문학회 나눔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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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에 물든 ‘제8회 초우문학회 나눔한마당’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11.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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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가천대학교서 시화전 및 시낭송

초우문학회(대표:문복희 교수)는 지난 4일 가천대학교 국제어학원 1층 국제홀에서 ‘제8회 초우 문학회 나눔한마당 축제’를 갖고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에는 올 한해 초우문학회를 통해 연마하여 등단한 7명의 작가들과 용혜원 시인을 비롯한 명사들이 함께 잔치를 벌임으로써 풍성함을 더했다.

초우문학회 대표 문복희 교수(은평감리교회 장로)는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9년 동안 초우 문학을 통해 시와 수필, 소설 등으로 등단한 작가들과 앞으로 문학의 길로 들어설 인재들”이라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 초 해외 학술대회 및 문학 기행 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임원진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축시낭송에서는 외국에서 유학을 온 아이잔(카자스탄), 라삐드(인도네시아) 학생이 자신들의 모국어로 시를 낭송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특강을 전한 용혜원 시인은 “시는 생활에서 나오고, 잠깐의 생각 속에서 섬광처럼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범효춘 아나운서의 사회로 초우문학회 류영자 회장과 양옥경 이사장의 축사와 가천대 이한주 부총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현악4중주(진찬주 외)와 테너 유승범의 축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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