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 문재인 대통령 표창 수상
상태바
오정현 목사, 문재인 대통령 표창 수상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11.07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일 전달식, 현 정부들어 기독교계 첫 수상...“하나님께 영광, 신앙동지들에게 감사”
▲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교경중앙협의회 회장)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협의회 임원단은 지난 7일 교회를 방문해 표창장과 훈장을 오 목사에게 전달하고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오정현 목사는 경찰과 경찰 가족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데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찰행정 업무 협조를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며 표창장과 훈장을 수여했다.

교경협의회 임원단은 지난 7일 사랑의교회를 직접 방문해 오정현 목사에 대통령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이날 순장반 교육을 마친 교인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를 건넸다.

오정현 목사는 “눈물로 함께 섬겨준 모든 신앙 동지들에게 감사하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며 “이 일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고, 교회가 세상을 향해 문을 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경협의회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는 “문재인 정부 들어 기독교계 단체장 중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목사님께서 받게 됐다. 현 정부 들어 더욱 엄격해진 심사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도 표창의 의미는 더 크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예장합동 교회자립개발원 박성규 목사(부전교회)는 “교인들의 헌신으로 사랑의교회가 더 비상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 교회와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면서 더욱 성숙해지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경찰 선교단체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는 전국 4천여 경목들과 함께 13만 경찰들을 지원하고 복음화 하는 사역을 전개해오고 있다. 오정현 목사는 지난 2월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