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감사 및 학술지 등재 축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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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감사 및 학술지 등재 축하 한마당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7.11.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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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18일 새에덴교회에서 정기논문발표회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2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앞두고 지난 1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회장 김윤태 교수와 총무이사 이경직 교수가 참석했다.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김윤태 교수)가 2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연다.

제34회 정기논문발표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8일 용인 죽전 소재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 목사)에서 ‘종교개혁 500주년과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을 주제로 열린다.

개회예배에서는 회장인 김윤태 백석대 교수의 사회로 나사렛대 김성원 박사가 기도를,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설교를 한다. 이밖에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와 임승안 박사(나사렛대 총장), 김길성 교수(총신대)가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는 기독교학술원장 김영한 박사와 광신대 조봉근 교수가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과 동시에 학회지인 ‘조직신학연구’가 올 초 한국연구재단에 후보지로 등재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를 위해 예년대회의 배가 넘는 12명의 분과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김은수(백석대), 유창형(칼빈대), 장호광(안양대), 윤형철(개신대) 박사가 참여하는 1분과에서는 장로교의 창시자인 칼뱅과 관련한 주제를 다룬다.

박찬호(백석대), 이신열(고신대), 임영동(백석대), 현재규(장신대) 박사가 참여하는 2분과는 츠빙글리와 루터 등의 여타 종교개혁자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마지막 3분과에서는 이상웅(총신대), 이상은(서울장신대), 조영호(안양대), 박영범(서울신대) 박사 등이 나서 종교개혁과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오늘날의 이슈들을 다룬다.

한편 이번 학회를 계기로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목회현장에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술대회 장소를 가능한 교회로 하여 일반 성도들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교회와 신학이 유리되지 않도록 신청 교회에 한해 신학자들을 파송하고 성경 속에 나타나는 교리를 쉽게 알려주는 ‘찾아가는 신학’프로그램도 전개할 방침이다.

▲ 이경직 교수가 이번 대회의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는성경이 절대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동의하는 복음주의권 신학자들의 모임이다. 현재 백석대와 총신대, 장신대 고신대 등 18개 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개신대학원대학교 등 9개 신대원, 총 27개 대학 소속 조직신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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