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한인선교사대회 및 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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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인선교사대회 및 총회 열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1.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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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26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단합의 시간

러시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러시아한인선교사협의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 한인선교사대회 및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극동지역 중심의 선교사들과 각 지역의 임원 120여 명이 참석해 수련회와 총회를 진행했다.

동서의 거리가 긴 러시아의 특성상 10시간이 넘는 이동거리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선교사들도 많았다고 협의회는 밝혔다.

구소련연방 권역의 선교사들은 CIS(독립국가연합) 대회를 가지지만 러시아는 그동안 러시아 내 선교사 연합회가 마련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작년 각 지역별 회를 합한 총회를 구성했으며 올해 제2회 총회를 개최해 연합정신을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참석한 선교사들은 “좋은 만남에 감사하며 귀한 강의들에 도전을 받았다”면서 “현장의 선교사들을 더 잘 이해하고 도움이 되는 강의가 앞으로 더 많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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