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와 더불어’ 삼성제일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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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와 더불어’ 삼성제일심포지엄 개최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10.3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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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렉스 활용법·비블리오 드라마·홈페이지 만들기 등 강의

오는 13일 삼성제일교회에서 제3회로 실시

 

삼성제일연구소(소장:윤성원 목사,  www.sfirst.org)가 오는 13일 삼성제일교회 본당에서 ‘작은교회와 더불어’라는 주제로 제3회 삼성제일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그동안 동성애와 봉은사역 명칭 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왔던 삼성제일연구소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건강한 교회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작은교회 목회자와 신학생 등을 위한 목회지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 윤성원 목사

삼성제일연구소장 윤성원 목사는 “지금의 대형교회는 작은교회나 농어촌교회에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갚는 것도 단순히 구제하고 도와주는 차원에 그쳐선 안 되고 교역자들의 영성과 지성과 품성을 함양하는 일을 지원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심포지엄 운영위원장 정근모 원로장로도 “작은교회 성도들이 정말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자는 취지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면서 “한국교회가 사랑과 봉사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정말 우리나라가 다시 거듭나서 나라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창혁 목사(글로벌 리칭스쿨 대표)가 첫발제자로 나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하는 바이블렉스 활용법’에 대해 강연한다. 설교표절 시비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바이블렉스를 통해 성경본분 연구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삼성제일교회는 이를 위해 이날 참자가 들에게 21만원 상당의 바이블렉스 9.0을 지급한다. 노트북 등 휴대용 컴퓨터만 가져오면 현장에서 바로 바이블렉스를 시연하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비블리오드라마 전문가 김세준 박사(현대드라마치료연구소 대표)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는 비블리오 드라마’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김 박사는 “성경 속으로 직접 들어가서 경험해 보자는 운동이 비블리오 드라마이다”면서 “수동적으로 설교를 듣고 성경을 배우는 게 아니라, 말씀이 심령 속으로 들어갔을 때 변화가 일어나고 회복이 일어나고 영적으로 성숙해 간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디자인엘선교회 대표 임민순 목사 홈페이지, 현수막, 포스터 만들기 등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문화적으로 알리기’에 대해 소개한다.

심포지엄에는 선물과 경품도 푸짐하다.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목회자, 신학생 등 100명에게는 바이블렉스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노트북, 갤럭시탭, 노트성경, 외장하드, 샤오미 미밴드, 블루투스이어폰, 블루투스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제일 심포지엄은 지난 2015년 설립기념 '법과 동성애', 2016년 '봉은사역명,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각각 개최된 바 있다. 회비는 5만원. (문의:02-511-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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