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경 ‘세계기독교연합총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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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경 ‘세계기독교연합총회’ 창립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10.3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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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에 송일현 목사·초대 총회장 최영식 목사

지난 30일 보라성교회서 창립총회 개최

▲ 세계기독교연합총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상일동 보라성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세계기독교연합총회’가 지난 30일 서울 상일동 보라성교회(송일현 목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새로운 총회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헌법과 임원진이 인준된 가운데 이사장에 송일현 목사, 초대 총회장에는 최영식 목사, 서기에 서정훈 목사, 회계에 심경자 목사를 추대했다.

세계기독교연합총회는 △장로정치, 감독정치, 회중정치를 통합한 성경에 근거한 정치원리 △담임목사 정년제를 폐지하고 여성목사, 장로를 안수 △지교회 독립성을 보장하면서 상회가 지교회를 보호 △조직교회, 미조직교회와 위임목사, 임시목사 제도가 없고 담임목사 중심의 제도 △지 교회 분쟁이 유발할 시 상급기관(총회, 노회)은 목회자를 우선 보호하며 교회정관에 따라 치리 △교단 재정은 투명하게 관리하면서 재정의 10%를 선교비와 구제비로 사용 △교회, 노회, 총회 임역원을 제비뽑기로 선출 △총회는 소속 목회자들에게 연 2회 재교육 및 영성훈련 실시 △지교회는 지역 사회 지탄을 받는 바자회 행사를 금지 △교회강단에서 목사예복 외 학위가운 착용을 금지 △대의민주주의의 다수가결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먼저 △교회, 노회, 총회 분쟁을 사회법정에 소송하지 않는 교단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날 예배는 서정훈 목사의 사회로 중국 청도교회 이규선 목사의 기도와 열방교회 강신학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평순복음교회 장희열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21세기 바람직한 교회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계기독교연합총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아름다운 교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총회창립은 최영식 목사의 사회로 송일현 목사가 총회창립 취지를 설명하고 사회자가 총회헌법을 요약해 낭독한 후 헌법을 임시채택하고 임원을 인준했으며, 휘장분배와 총회주장, 공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 창립을 축하하며 영적각성운동본부장 이기웅 목사와 한기부 증경대표회장 심원보 목사가 격려사를, 개혁증경총회장 곽제운 목사와 메릴랜드 한기부 상임회장 김엘리야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기독교신문 최규창 시인의 축시와 이경미 피아니스트의 특송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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