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 미래목회 허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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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 미래목회 허브센터 개소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0.3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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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다문화·미자립 교회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안희묵 목사)가 침례교회 동반 성장을 위한 미래목회 허브센터를 출범시켰다.

미래목회 허브센터는 지난 26일 세종 꿈의교회(담임:안희묵 목사)에서 센터개소 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침 총회장 안희묵 목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미래목회 허브센터는 △농어촌 다문화교회 네트워크 △미자립교회 성장 네트워크 △자립교회 성숙 네트워크 등을 통해 개교회의 재정후원을 맡게 된다.

또 목회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목회 철학, 목회 경험 등을 공유하며 교단 교회들이 함께 부흥하며 성장하는 동반 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각 지방회에서 약 200교회를 추천받아 ‘자립교회 성숙 네트워크’를 진행하고 교회 성장과 부흥을 도모한다.

또한 침례교 국내선교회(회장:유지영 목사)와 지방회에서 100~200교회를, 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장성익 목사)에서 100여 교회를 선정받아 ‘미자립교회 성장 네트워크’를 통해 매월 10~2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미래목회 허브센터는 세 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전문가와 경험자로 구성된 10여 명의 멘터 목회자들이 함께 목회철학과 목회 방법을 나누며 이곳에서 다뤄지는 결과물은 침례교 1번가를 통해 전국교회 목회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 네트워크별로 ‘목회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해 목회 열정을 다시 회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센터 총괄운영위원장에는 박정근 목사, 부위원장에 박창환 목사, 사무총장에 윤재철 목사, 총무에 정임엘 목사가 선임됐으며 운영위원으로 손석원 목사, 배정식 목사, 백승기 목사 등 10명이 참여한다.

총회장 안희묵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는 함께 성장하고 함께 부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라며 “미래목회 허브센터는 교회가 함께 협력하고 동반 성장하면서 한국교회에 건강한 교회 성장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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